우리 새를 찾아서(63)...검은딱새
검은딱새는 수컷 여름깃은 얼굴이 검은깃털로 덮여있어 쾌걸 조로를 연상시킨다. 검은 복면은 갈색의 겨울깃이 마모되어 검은색이 드러난 결과이다. 가을이 되어 겨울깃으로 깃갈이를 하면 암컷과 같은 갈색으로 변한다.
초원지대에서 번식을 하는 새이며 이번에 경남 창녕에서 번식을 확인하였다. 어미새가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이는 멋진 장면을 촬영하려했으나, 사람을 대단히 경계하였고 새끼 먹이 활동에 지장을 줄 것같아 둥지 증거사진만 촬영하고 자리를 떴다.
먹이는 사진처럼 날파리 등을 플라이캐치로 잡는다는데 전광석화처럼 빠르면서 유연한 몸놀림으로 잡는다고한다.
둥지를 알으켜주신 모인호선생님께 감솨를 드립니다. 모선생님! 다음날은 검은딱새 둥지는 찍지 않고 길거리에 위장막쳐놓고 길거리를 노니는 노고지리를 찍으려했는데 실패했심다. 이 뺀질이들이 위장텐트 저멀리서 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