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그 장소에 녀석이 다시 돌아왔단 소식을 듣고 가 보았습니다.서식 장소는 큰 변함이 없고, 녀석도 예전의 그 개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좋게 제가 자리잡고 얼마 안 되어 판자 바닥에 놓아두었던 쥐를 들고 먹기 시작하더군요.
몇 번 우물거리다가 결국 녀석은 쥐를 통째로 삼켜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후 부리를 판자 모서리에 가는 듯한 모습을 두어 번 보이더군요.
그 다음엔 여전히 시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