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꺅도요는 어린깃에서 어른깃으로 털갈이를 하는 녀석입니다. 가을쯤 찍혔구요.
선명한 깃은 새로나온 어른 깃이며, 흐릿하게 보이는 깃은 태어나서 처음 난 깃인 어린깃입니다.
이 녀석의 유조깃 가운데날개덮깃은 박종길님께서 보여주신 자료와 가장아래 가로선이 경사진 것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두번째 가로선 위는 좀더 밝은 부분이 있으므로 깃을 뽑아보았을 때는 자료와 달리 세개의 가로선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가로선 역시 경사가 졌네요...
이처럼, 가운데날개덮깃에는 개체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이로 종을 구별하는 것은 큰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철새연구센터에 꺅도요류에 대한 좋은 자료가 올라왔습니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