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보는 처음엔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전종에 우선 관심이 많죠...
한종한종 추가하는 재미가 솔솔하구요..^^
그러다.. 어느 정도 되면..
특히 관심이 있는... 특히 어려워.. 구별해보고 싶은 무리들이 나타납니다..
저의 경우..
대전, 공주에서 살았기에.. 바다새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도요류를 어떻게 구별할까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1997년 서산에 왔고.... 바다새들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저 책에서 모습과 색으로만 구별하려고 하다가.. 제대로된 동정법을 익히게 된건..
백로류였습니다. 닐 무어스님과 같이 새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그분께... 몇개 배운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던지..^^
그리곤... 도요류....에 도전했고.. 그 중에서도.. 1999년부턴 꺅도요에 집중했죠..
그리고, 그해.. 서산에 새를 보러온 박진영님을 통해..
발이 노란 갈매기가 우리나라에 있고 서산에 많다는 말씀을 들은 이후..
노란 발을 가진 갈매기를 쫓아다니게 됩니다.
즉... 꺅도요류와 갈매기류를 동시에... 구별해보겠다고 시작한 거죠..
^^
넘 어려웠습니다... 둘다...
그리고... 심심할.. 겨울에..
2000년 이후.. 멧새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
멧새는 위의 두 녀석보단 덜 어려웠어요...
....
그리고... 밭종다리류... 할미새류....
....
수리류....
그리곤...
최종적으로.. 휘파람새류...
.....
이렇게 관심을 갖고 새를 보았답니다..
버드디비의 모든 회원님들도..
이젠.. 한분야한분야... 조금씩 도전해보십시오...
한종한종 추가하는 재미보다도...
더한 재미가 그 안에 숨어 있답니다.
여기는.. 정말 어려운... 노랑발갈매기들 올립니다..

부리는 성조이지만... 날개의 검은 무늬가.. 4년생임을 말해줍니다.

홍채가 밝은 편인.. 노랑발갈매기 성조입니다.
이들은 벌써 첫째날개깃을 털갈이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