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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새

새사랑 2006-03-15 22:22:40
조회 942 추천 28

겨울같지 않게 따뜻한 날, 여수 오동도에 갔었습니다.

빨갛고 아름다운 동백꽃이 숲을 이루고 있는 멋진 섬!!


 그곳에서 요녀석, 동박새를 만났는데...저렇게 꽃속으로 머리를 쏘옥~ 집어넣고 열심히 꿀을 먹습니다.


맑고 파란 하늘, 붉은 동백꽃, 반짝이는 녹색의 잎...게다가 동박새를 제 눈으로 처음 본 순간 가슴이 어찌나 콩닥콩닥 뛰던지...


벌과 나비가 꽃가루를 옮겨주는 다른 꽃과는 달리, 동박새가 꽃가루를 옮겨주는 동백~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우니, 벌과 나비가 있을리 없고....동박새가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꿀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수분이

이루어지니....세상은 참 오묘하고 신비합니다.

자연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묘한 재주가 있나 봅니다.

우리가 자연과 벗하면서 살아간다면 우리에게도 그런 지혜가 생길것 같습니다.

참! 그곳에 가니 직박구리도 열심히 동백꽃에 머리를 박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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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새아빠 2006-04-08 06:36:30
    새아빠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노고지리 2006-03-16 18:34:32
    이제까지는 동백꽃을 보면 이미자의 동백아가씨가 떠올랐습니다. 지금은 동백꽃을 보면 동박새와 새사랑이 떠오릅니다.
  • 리라 2006-03-16 09:47:28
    리라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리라 2006-03-16 09:47:28
    자연의 오묘함.. 예술입니다요~~~ ^^
  • 인디언 2006-03-16 08:25:39
    인디언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샐리디카 2006-03-16 02:01:29
    와~~~~~~~~ 예술입니다. 동백꽃을 책임지는 동박새가 참 임무가 막중하군요.^^
  • 샐리디카 2006-03-16 02:00:47
    샐리디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손님 2006-03-15 23:16:49
    58.231.41.183 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눈도장 2006-03-15 22:39:43
    눈도장님이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