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새가 어려움을 딛고 멋지게 세상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래에.. 오늘의 이쁜 딱새가 있기까지를 소개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에서 딱새가 이소에 성공하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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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2일 오후
우체통속에 둥지를 튼 딱새를 보게 되었습니다.
옆집 이장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보고 계셨습니다.
집수리중이라 매우 걱정스러웠지만 자주 와보기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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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3일 오전 9시경
다음날 딱새를 보러 갔는데 대문옆 벽을 칠하기위해 우체통은 띁겨서 대문위에 아슬아슬 올려져 있었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확인해 보니 우체통이 옮겨지고 자재가 들락거리고 페인트칠이 되는 동안에도 딱새는 포기하지않고 알을 품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문위에 잘 고정시켜 다시 올려두고 칠이 끝나면 다시 달아주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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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3일 정오
우체통이 공사때문에 옮겨다니는 동안에도 암컷은 우체통속에서 알을 품고 있었고 수컷은 3m 거리쯤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점심때쯤이 되자 딱새 암컷이 날라나가고 수컷이 먹이를 물고 오기 사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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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3일 정오
암컷도 작은 먹이를 잡아오기 사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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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3일 1시30분경
이제는 칠이 끝나고 우체통을 달아야 합니다. 제가 달기로 하고 못을 먼저 박은 후 잘 걸어 주었습니다.
이 때 미쳐 부화가 되지 못한 알도 보였습니다. 정말 기구한 상황입니다.
다행이 벽에 칠한 페인트는 자극적인 냄새가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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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3일 2시경
새집은 제자리를 찾았고 암컷도 둥지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계속 알을 품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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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3일 오후5시경
그동안 몇번 관찰하였지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다만 통행로가 되어 사람들이 자주 지나다니며 동네에 아는 사람들이 많아 자주 열어 보고.. 차소리에 먼지에 ..정말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며칠후면 이소할 듯 하고 이제부터 경계가 시작되어 놀라 떨어질수도 있어 열지 않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난 주말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그때 학생들이 와서 엄마와 아기들 모조리 밴딩을 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그렇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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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5일 오후5시경
공사가 끝나 닫혀있던 집에 2일후...
이사온 주인을 겨우 만나 위쪽 손닿지않는 위치로 옮겨주기를 요청하였습니다. 주인은 메모지까지 붙여서 잘 보호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높이 옮겨달고 3일이 지나... 5월 28일..
5마리 모두 3주간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세상에 나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위 유조사진은 녀석중 하나랍니다...^^ 정말 대견스러운 엄마,아빠,아기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