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하지만 현실..ㅠㅠ
수심이 얕아서인지 두려움에선지 잠수하지 않고 날라서 피했지만... 하늘에서는 역부족이네요..



"단백질전쟁"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쓸때없는 글 보실 분만..^^ 클릭▼
| 가끔 약육강식의 화제가 있을 때면 "단백질전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언제부터 그런 용어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나름대로 약육강식의 모습을 "단백질전쟁"으로 정의하여 부르고 있다. 언젠가부터 먹고 먹히는 사슬에 대해 불만이 생겼다. 생태적인 문제를 떠나 조물주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나는 늘 원망스러운 전쟁으로 느낄 뿐이다. 작은 벌레도 자신을 보호하고 싶어한다. 내가 손을 뻗을 때 숨거나 피한다면 본능적이든 이성적이든 싫다는 뜻일게다. 매에게 잡힌 논병아리는 불과 30초전까지만 해도 강줄기 얕은 물에서 평화롭게 고기를 잡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매가 나타났고 물속으로 숨고 싶었겠지만 불행하게도 물은 매우 얕았다. 당황한 논병아리는 물을 박차고 날아올랐지만 이순간 별 쓸모없는 짧은 날개로 매의 전광석화같은 사냥술을 피할 수는 없었다. 한겨울의 냉혹한 바람 속에 매의 쇠갈고리같은 발톱은 논병아리의 몸을 파고 들었고 날카로운 부리는 논병아리의 숨통을 사정없이 물어 뜯는다. 논병아리는 스스로 믿을 수없는 현실에 맥없이 무너진다. 자신이 태어나 수없이 사냥한 물고기의 원한이 쌓여서 그 댓가를 치르는가? 논병아리의 입속으로 들어갔을 수많은 물고기들도 현실을 부정하면서 몸부림쳤을 것이다. 가장 효율적으로 자신의 생존을 유지하는 방법은 남이 애써 구축한 단백질 덩어리를 통채로 뺏는 것이다. 단백질 덩어리를 뺏고 빼앗기는 현장에서 단백질을 뺏기는 쪽은 어쩔 수없이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그들이 생존을 위해 취하는 단백질덩어리는 결국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