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새를 찾아서(26)...멋쟁이새(2)





남한산성에도 멋쟁이가 있다. 아침 일찍 가면 맑은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아침 일찍 남한산성에 가서 멋쟁이를 보는 순간 제 아무리 잘난 사람도/ 어쩌다 두 눈길이 마주칠 때면/ 느끼는 감정 참을 수 없었다.
강남멋쟁이
1.네온이 꽃피는 강남의 밤거리
장미 한 송이 손에 들고서
노래하는 강남 멋장이
제 아무리 잘난 사람도
어쩌다 두 눈길이 마주칠 때면
느끼는 감정 참을 수 없어
여보세요 한번만 만나주세요 하면서
미소를 받는 강남 멋장이
2.사랑이 꽃피는 강남의 밤거리
사랑 가득히 한 몸에 안고
노래하는 강남 멋장이
제 아무리 잘난 사람도
어쩌다 스리살짝 미소만 주면
황홀한 기분 감출 수 없어
여보세요 시간 좀 줄 수 있나요 하면서
미소를 받는 강남 멋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