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조촬영장비(1) :: 루믹스 FZ5 + 컨버젼렌즈(2020 pro)
간편한 장비로 탐조-사진기록을 얻고 싶을 떄가 있습니다.
대형렌즈와 DSLR 카메라로 촬영하면 좋겠지만 저렴하고 간편하게 탐조-기록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을 소개해 드립니다.
품질은 떨어지지만 50만원이하의 구성이므로 가격대비 실용성을 고려하여 평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카메라와 텔레포토-컨버젼렌즈를 조합하여 약 950mm F3.3 IS 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어디까지나 기술적인 검토일뿐이므로 내용만 참고하셔서 가지고 계신 카메라등을 활용하시거나
다른 모델을 선택하셔서 다른 메이커의 컨버젼렌즈와도 검토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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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Z5 - 파나소닉 루믹스
파나소닉 루믹스 시리즈는 라이카렌즈+광학식손떨림방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소개드릴 Fz5 는 2005년 초 모델로 출시한지 2년쯤 되었으며 화소수도 낮습니다.
2006년말 현재 기준으로 볼 때 구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FZ5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30만원이하에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며
12배줌으로 35mm 필름기준 432mm 수퍼망원급에 해당하며 밝기는 F3.3 입니다.
또 초당 2.8회로 연사가 비교적 빠르며 스팟측광과 빠른 AF 속도가 장점입니다.
화소수가 500만으로 좀 낮은것이 흠이며... 신제품 FZ50 이 판매되고 있는데 비슷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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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nox2020pro - 텔레포토 컨버젼렌즈
레이녹스사는 디카나 캠코더용 컨버터렌즈 계열을 많이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이번 구성에 사용된 raynox2020pro 제품은 8배줌이상 카메라에서 사용가능하며
카메라 앞에 장착하면 2.2배를 더 확대하여 보여 줍니다.
중심부 해상력은 260선/mm (MTF30%기준)으로 고급 사양에 뒤지지 않습니다.
가격은 20만원대 초반으로 판매되며 연결 가능한 카메라면 모델이 바뀌더라도 옮겨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 http://www.raynox.co.kr/shop/m_mall_detail.php?ps_ctid=02000000&ps_goid=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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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믹스 FZ5 의 외형을 살펴본다면 바디와 연결하여 후드를 부착할 수 있는 경통이 있습니다.
조합을 위해 바디에 경통만 연결하고 후드만 달지않고 사용하게 됩니다.
(카메라 구매시 경통과 후드는 포함되어 있음)
레이녹스 텔레포토컨버젼렌즈 2020pro 에 RA6255 업링을 연결합니다.
업링 RA6255는 렌즈 2020의 62mm 숫나사와 FZ5 경통의 55mm 암나사를 연결해 주게 됩니다.
경통(AR표시부분)과 바디는 간단하게 연결,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렌즈와 업링과 경통을 아예 연결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연결해 두고 바디와 경통간만 분리하면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FZ5 는 1배~12배줌이 되는 카메라이기때문에
일반적인 행사기록이나 스냅촬영으로 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2.2배 렌즈없이 사용하다가 새가 보이는 지역이라면 2.2배 텔레포토컨버젼렌즈를 장착하면 되겠습니다. 
완전하게 조립된 모습입니다. 크기를 책과 가늠해 보세요.
무게는 렌즈,카메라까지 모두 650g 입니다.
2.2배 렌즈부를 분리했다가 바디에 연결조립하는데 5초면 됩니다.
끼우고 돌려 잠그면 되니까요.

raynox 2020pro 구매시 포함된 물품입니다.
이 내용중 "업링 RA6255" 는 별도로 구매하여야 합니다.
기본으로 포함된 6352 나 6258 은 FZ5 에 필요없으며 6255 가 있어야 합니다.
(사진 오른쪽 아래 링 3개가 업링입니다)
휴대성을 위해 가지고 있는 끈이 있는소형 파우치(HAKUBA 제)를 활용하였습니다.
조립된 형태로 집어넣으니 다행히 딱 맞으며 카메라만 꺼내 들고 다니다가 필요시 조립하면 되겠습니다.

샘플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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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x 까지는 비네팅이 있으며 최소촬영거리가 5m 이상인 듯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탄천 자전거도로에서 천을 보고 촬영하였습니다.
2.2배 렌즈없이 줌도 1x 에 두고 기본적인 36mm 로 촬영한 것입니다.
물 가운데 까만 점이 넓적부리들입니다.
최대크기 원본사진은 2560 x 1920 px 인데 그대로 리사이즈하였습니다.

12배줌으로 당겨서 카메라의 줌기능을 최대로 촬영하였습니다.
손떨림도 잘 방지되고 초점이 잡히는 속도도 빠릅니다.
원본크기를 리사이즈만 하였습니다.

레이녹스 2020 - 2.2배 렌즈를 부착하여 12배줌으로 촬영하였습니다.
35mm 필름기준으로 950mm 나 되는 초망원이 되었습니다.
떨림이 좀 심하게 느껴져 조심하여 촬영하였습니다
그러나 삼각대나 지지물 없이 손으로 들고 찍은 것입니다. - 손떨림방지의 효과는 상당하였습니다.

바로 위 사진을 100%로 잘라(Cropping) 보았습니다. 물론 어떠한 보정도 안한 상태입니다.
가장 확대한 상태인데 충분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깃털까지 살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1/640s F3.6 AV ISO200
위 촬영할 때 옆에 있던 논병아리입니다. 촬영조건은 위와 비슷합니다. 물론 어떠한 보정도 안한 상태입니다.
2.2배 렌즈 떼어내고 1배줌상태로 촬영하였습니다.(35mm 필름기준으로 36mm렌즈에 해당 )

위 위치의 쇠오리를 12배줌 + 2.2배 렌즈를 달고 촬영하였으며
33% 리사이즈한 후 무보정상태로 550px 폭으로 잘랐습니다.
1/400s F3.6 AV ISO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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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성한 "Fz5 간편장비" 와 "600mm + 1.6배 크롭바디" 를 비교해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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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mm 렌즈에 1.6배 크롭바디인 30d를 결합하면 35mm 필름기준 960mm 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촬상소자의 폭은 3504px 이므로 파인더 폭이 꽉차게 피사체를 촬영하면 3504px 크기로 기록됩니다.

간편장비인 FZ5 의 432mm 에 2.2x 텔레포토컨버젼렌즈를 장착하면 약 950mm 가 되지만 FZ5 은 폭이 2560px 입니다.
위의 600mm 1.6바디의 경우와 뷰파인더로 보이는 크기는 950mm:960mm 로 거의 동일하지만
얻어지는 이미지의 폭은 카메라의 성능차이로 약 73% 크기로 작아집니다.
만약 더 큰 이미지를 얻으려면 화소수가 높은 Fz50 기종등을 채택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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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Z5 로 구성할 경우 50만원대 이하가 가능하지만 FZ50 으로 구성할 경우 부담이 커집니다.
FZ50 은 라이카 V-LUX1와 동일한 모델로 봐도 될 정도이며 비슷한 성능과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FZ50 인 경우 무거워지는 대신 엑스트라줌과 1000만화소, 개선된 사진처리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FZ5 구성은 전체 무게가 약 650g 이지만 FZ50 구성은 약 1kg 정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