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탐조 또는 가족단위 탐조시 동반자의 장비로 활용하거나 일상 속에서 휴대하는 용도에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비교적 저렴하고 가벼운 "루믹스 FZ50 + 2.2x 망원변환렌즈 raynox 2020pro" 구성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전에 소개해 드린 Fz5 의 보다 한단계 높은 사양으로 보시면 됩니다.
좋은 품질의 결과물을 기대하는 경우에는 적절치 않으나 35mm 1:1 카메라기준으로 800mm 이상의 망원에 해당하므로 탐조기록을 남기는 용도로 유용하다고 보여집니다.
기본이 되는 Panasonic 사의 LUMIX DMC-FZ50 자료는 어디서나 구할 수 있지만 편의상 간략하게 소개드리면서 본 내용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해당 제품,업체와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미리 밝혀드리며 다른 메이커의 정보가 있다면 역시 소개해 드릴 생각입니다.
참고 :: 글만 보시고 구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기대에 못미칠 수 있습니다) 장비가 있으므로 확인해 보실 분은 연락 바랍니다...^^
링 방식의 F2.8~3.7 35~420mm 12배 줌렌즈와 수동초점 조절 링
파나소닉 루믹스 DMC-FZ50 은 하이엔드급 디지털카메라의 최근 흐름을 주도하는 모델의 한가지로 볼 수 있으며 DSLR 에 비해 구조가 간단한 장점을 살려 가격대비 고성능을 구현하고 고배율 줌과 실용적인 수동기능을 적용하여 나름대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라이카 DC VARIO-ELMARIT 렌즈를 사용하고 있으며 35mm 필름카메라기준(1:1바디)으로 볼 때 35mm~420mm 범위의 초점거리를 갖는 12배 광학 줌이므로 적절한 광각과 부족함이 없는 망원까지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도 F2.8~F3.7 까지 밝은 편이며 F11까지 조여줄 수 있으며 셔터속도는 1/2000 까지입니다. 조리개에 따라 셔터속도는 1/1000 까지만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12배줌 조절은 링으로 돌리게 되어 있어 재빠른 조작이 가능하며 수동초점도 링으로 조절합니다. 수동초점시에는 FOCUS 버튼으로 순간자동초점을 잡아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능들은 조류촬영이나 또 다른 신속한 포착이 필요한 경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420mm 망원영역에서 촬영해 보니 1.6배 크롭바디에 300mm 장착하여 촬영한 경우와 비슷한 크기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5cm 접근이 가능한 접사(Macro) 촬영
꽃이나 곤충 또는 작은 사물을 가까이서 크게 찍는 접사기능은 카메라기능중에서 중요한 기능입니다. 접사용 렌즈 중에는 곤충등을 놀라지 않게 약간 떨어진 위치에서도 크게 찍을 수 있는 종류도 있습니다.
요즘의 디지털카메라의 접사기능들은 실로 놀라워 1cm 이하의 접사도 가능한 기종들이 있습니다. 루믹스 FZ50의 접사 기능은 그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5cm 접사입니다. 접사의 경우 배율도 중요한데 피사체크기 그대로 필름면에 맺혀주는 1:1 배율이면 우수하다고 보며 FZ50을 실측해 본 결과 폭 54mm까지 촬영되었으며 이는 약 1:1.5 배율이므로 적당한 편입니다.
카메라 측면의 선택스위치를 "AF MACRO" 위치에 두면 약 5cm 까지 근접하여 촬영할 수 있으며 줌링은 35mm 광각영역에 두면 됩니다.
다양한 촬영모드와 광학식 손떨림방지장치, 약간 아쉬운 연사성능
루믹스 FZ50는 수동노출모드(M)와 프로그램자동노출(P) 또 조리개우선 자동노출(A), 셔터우선자동노출(S)을 지원하며 상황에 알맞게 미리 설정한 여러 가지의 장면모드(Scene Mode)까지 갖추고 있어 일상생활속의 다양한 촬영조건에도 용이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모드에서는 848x480의 16:9 화면과 640x480, 320x240 의 3가지를 지원하며 초당 프레임저장속도는10fps/30fps 2가지입니다. 수동초점조절 또는 연속AF를 선택할 수 있고 상시 주밍이 가능합니다.
MEGA O.I.S. 손떨림방지장치는 촬영시의 카메라의 흔들림을 감지하여 광학적으로 흔들림을 감소시켜주는 장치입니다. 통상 2~3stop 정도 이득을 본다고 합니다. 흔들림 기준으로 셔터속도가 4~8배쯤 빨라지는 효과인데 실제로 최대망원에서도 셔터속도가 1/200 이상만 나오면 손으로 들고 촬영해도 될 정도입니다.
버스트촬영의 연사속도는 초당 2회 속도로 3장까지만 촬영되며 잠깐 정지상태로 파일을 저장 후 다시 촬영가능합니다. 동급기준으로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조류등의 촬영용으로는 약간 아쉽습니다.
ISO 감도는 자동감도와 지능형감도, 100/200/400/800/1600 및 고감도장면모드 3200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는 ISO 400 까지는 무난한 편이며 감도와 상관없이 빛이 부족하면 암부쪽에 노이즈가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필드에서 빠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2개의 다이얼
Fz50은 2개의 다이얼을 가지고 있는데 수동노출에서는 조리개값과 셔터속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용해 보면 꽤 편리하며 메뉴를 거치지 않고 즉시 조절할 수 있어 상당히 신속합니다.
다이얼에는 다른 기능을 임의로 정의할 수도 있는데 뒤쪽 다이얼에 노출보정을 정의했을 경우 앞 쪽의 다이얼은 모드에 따라 조리개 또는 셔터속도를 조절하고 뒤쪽 다이얼은 노출을 수시로 교정하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기능만 따로 FUNCTION 버튼에 배정되어 있으므로 AF모드와 측광모드 및 감도, 촬영해상도등을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 FOCUS/AF LOCK 버튼이 있어 미리초점과 노출을 고정시켜두고 셔터만 누르면서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내장플래시도 노출보정이 가능하며 또 외부 플래시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핫 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드다이얼을 재생위치로 돌리지 않고 촬영내용을 즉시 보는 REV 버튼이 있고 회전식 액정외에도 전자식 뷰파인더가 달려있어 촬영하기 편리합니다..
묵직한 무게와 큼직한 그립, 회전 LCD
800g 가까운 무게와 큼직한 그립은 오히려 든든한 느낌을 줍니다. 여성의 경우 그립 부분이 크다고 느낄 수가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DSLR 에 기본렌즈 장착한 것보다 가볍고 편리합니다. LCD 모니터가 회전하는 구조이므로 구도잡기가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꽃무늬 후드는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FZ50 은 35mm 광각영역과 420mm 망원영역까지 가지고 있으므로 일상의 모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사양입니다. 하지만 크고 무거운 편이므로 컴팩트 디카에 비해 취급하기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FZ50의 제품소개는 끝내고 FZ50와 텔레포토 컨버젼렌즈의 결합구성을 소개하기로 합니다.
2.2x 망원변환렌즈 raynox DCR-2020pro 와 FZ50 의 만남
레이녹스사의 DCR-2020PRO 는 8배 줌 또는 8배 줌 이상의 디지털 카메라나 디지털 캠코더에 장착하여 2.2배로 큰 상을 잡아 낼 수 있도록 해주는 텔레포토컨버젼렌즈입니다. 레이녹스 자체 자료는 최고의 선명한 화질로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8배 줌 이하 즉 4배, 6배 줌 카메라도 카메라의 호환 타입에 따라 선명한 클로즈업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재료부분에서도 최고급 광학유리 원료를 사용하였으며, 최대 해상력을 얻기 위한 2군 4매 구성의 설계로 중심 해상력 260선/mm (MTF30%의 설계값에서)을 가진 고해상력, 저색수차 및 저분산를 실현한 2.2배 망원 변환 렌즈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렌즈는 62mm 수나사로 되어 있으며 FZ50 은 55mm 암나사로 되어 있습니다. RA6255 어댑터/링을 이용하여 결합되었습니다.
RA6255는 별도구매품이며 62mm 암나사와 55mm 수나사로 된 업링입니다. 무게는 300g 이하로 가벼워 취급이 용이합니다. FZ50과 합치면 1kg 정도의 무게입니다.
제품구성: 2.2배 망원변환렌즈, 렌즈 캡, 렌즈 주머니, 어댑터 링 2개 (58mm구경용 RA6258, 52mm구경용 RA6252)
덩치 큰 600mm 렌즈와 경쾌한 FZ50
FZ50 에 2.2배 렌즈를 장착하면 초점거리가 924mm 가 됩니다.
eos-30d 1.6배 크롭바디와 600mm 렌즈를 결합하여 960mm 효과가 되었습니다.
두 가지 장비를 비교해 보면 Fz50+2.2배 렌즈는 가볍고 비교적 저렴하지만 600mm 렌즈쪽은 품질은 좋지만 비싸고 크고 무겁습니다.
FZ50 + 2.2배 렌즈의 경우 일상생활에 늘 휴대하기 용이하고 동영상촬영까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FZ50에 2.2x 를 장착시의 단점은 은 9m 이내에서는 초점이 잡히지않습니다. 원래의 FZ50은 35mm에서는 5cm(macro) 이상, 420mm에서 2m이상부터 초점이 잡힙니다.
촬영 결과물 [크기] 비교하기
600mm F4 + 1.6 크롭바디 (이하 600mm)의 결과물과 FZ50 + 2.2배 raynox 2020pro (이하 FZ50)의 결과물을 비교해 보기로 합니다. 사진의 품질은 보지 않으며 상의 크기만 확인합니다.
(1) 추월금지 표지판은 600mm 와 FZ50 으로 같이 촬영한 후 원부분만 잘라낸 것입니다. 리사이즈되지 않았으며 그대로 잘라만 낸 것이므로 원본 100% 크기입니다. 결과물을 보면 서로 크기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00mm 렌즈 * 1.6 크롭바디 = 960mm 이고 420mm FZ50 * 2.2배 = 924mm 로 서로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2) 한강 선착장의 식당입니다. 강 건너편에서 촬영하였으며 각각의 원본을 10% 크기로 리사이즈 하였습니다. 2가지 결과물의 크기가 비슷해 보입니다.
(3) 모형새를 9m 정도의 거리에서 촬영하였습니다.2.2배 컨버젼 렌즈를 사용하면 9m 이내에서는 촬영되지 않습니다. 근거리촬영이 예상된다면 2.2배 렌즈를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2m 이상부터 촬영이 가능합니다. 특이한 사항은 9m에서 촬영하는 경우 600mm 에 비해 FZ50 이 매우 작게 촬영되었습니다. FZ50 의 거리에 따른 초점을 잡는 렌즈군이 이동하면서 배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몇 차례 확인해 보았지만 가까운 거리는 2.2배가 아닌 1.5배쯤 되었으며 거리가 멀수록 2.2 배율이 회복됩니다.
촬영 결과물 [품질] 보기
600mm F4 + 1.6 크롭바디 (이하 600mm)의 결과물과 FZ50 + 2.2배 raynox 2020pro (이하 FZ50)의 결과물을 비교해 보기로 합니다. 사진의 품질을 확인해 보시기 바라며 상의 크기는 참고만 합니다.
전체적으로 FZ50 은 결과물의 품질이 나쁘며 색감도 퇴색된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고가의 600mm 와 FZ50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지만 FZ50은 실용성이 뛰어나고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1)모형 새를 9m 거리에서 촬영하고 100% 크로핑하였습니다. 어떠한 보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FZ50은 1/200 F4 ISO 100 으로 촬영하였고 600mm 도 비슷한 조건입니다.
(2) 한강 건너편 선착장의 네온사인입니다.
(3) 수리부엉이입니다. 빛이 없을 때 촬영하여 흐려 보여서 샤픈 1회를 적용하였습니다. 약 540px 로 원본을 크로핑하여 370px 로 리사이즈 하였습니다.
FZ50 + 2.2 배 렌즈로 촬영해 본 새
FZ50 +2.2배 렌즈로 새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삼각대는 쓰지 않았지만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기대어 촬영하였습니다. 흰뺨검둥오리와 고방오리의 촬영거리는 20~30m 정도 입니다.
결과물은 샤픈 1회만 적용하였으며 적당하게 잘라서 리사이즈한 것입니다.
사진의 품질은 나쁜 편이지만 탐조기록용으로 실용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FZ50 와 2.2X 렌즈 (raynox 2020 pro) 결합구성의 장단점
좋은 점
나쁜 점
○ 쓰기 쉽고 비교적 저렴하고 크기가 작으며 가볍다 ○ 가족용 장비도 될 수 있어 탐조시에 참여를 높일 수 있다. ○ 스틸사진과 동영상을 1개장비로 얻는다. ○ 12X 줌이 되므로 나는 새를 찍기가 의외로 쉬운 편이다. ○ 일상용 35~420mm 카메라로 늘 활용할 수 있다. ○ 평소 늘 휴대하는 탐조장비가 된다.
○ 노이즈,해상력등의 사진품질이 떨어진다. ○ 전자식 뷰 파인더라 현실감이 부족하며 숙련이 필요하다. ○ 연사속도가 느리다.(저장때문에) ○ 9m 이내촬영시 2.2x 망원변환렌즈를 분리해야 한다.
- 가격대비 우수한 편이지만 DSLR+렌즈에 비해 품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탐조기록용으로만 활용바랍니다. - 가격등의 정보는 네이버등 검색사이트에서 "FZ50" 나 "레이녹스" 등을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 바로 이거였군요
며칠전 응봉역에서 연로하신 신사분이 위의 기종을 들고 탐조하시더군요.
420초점거리에 광학배율 12배줌으로 시연을 보여주시더군요.
정말 끝내주더군요^^ 비싼 장비를 구비하는 것보다 루믹스50만이라도 부담없이 즐길수있겠어요.
그러나 개인적인 즐거움은 그래도 손맛이 아니겠어요^^ 나는 내 장비를 사랑합니다~~지름신은 절대 없다..
야~ 설명이 확실하니 머리에 속속 들어옵니다. 짝, 짝, 짝!
구입하고 싶지만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없군요.ㅠㅠ
노고지리
2006-12-31 08:20:17
노고지리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새아빠
2006-12-30 21:47:08
재갈매기님 말씀대로 가정에서 전천후로 사용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적당한 아웃포커싱효과까지 가능합니다. 동영상도 되니까 굳이 캠코더없어도 이것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될 듯합니다. 인물 자주 찍으시면 저렴한 외장 프래시 하나만 갖추면 완전할 듯합니다.
시몬피터
2006-12-30 17:31:49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바람의나라
2006-12-30 13:31:40
바람의나라님이 추천하셨습니다.
힝둥새
2006-12-30 12:18:00
최근에 팬탁스 ist ds를 팔고.. 탐조하면서 휴대하기가 불편(가방이랑 등등 달고 다니기 귀찮아서) 간단하게 라이카 7X42에 디지스코핑을 할려 여러 카메라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파라소닉 제품과 후지 제품, 캐논제품, 삼성제품 이래저래 둘러보고 주위사람들 평 들어보고 그러곤 있는데 딱 이거다란 답을 내리기가 힘든상황입니다.. ^^ 이글보고..그냥 FZ50도 괜찮네란 생각에 계속 마음만 왔다갔다.. 결정을 못 내리고 있네요.. 최종적으로 파라소닉의 lx2나 FX07이나 FZ50을 생각하고 있는데 사용자들의 말로는 파라소닉의 경우 암부노이즈의 문제가 있다고 하는 말이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지.. 조언 좀 받을려고 연락드렸는데 바쁘신가봐요..^^
새아빠
2006-12-30 11:52:49
검색해 보니 FZ50은 60만원정도, 2.2X 는 23만원정도 입니다...^^
손님
2006-12-30 11:01:08
211.177.88.113 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자연사랑
2006-12-30 09:51:02
가격대는 얼마나 하나요??
자연사랑
2006-12-30 09:51:01
자연사랑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재갈매기
2006-12-30 09:24:26
재갈매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재갈매기
2006-12-30 09:24:26
그런데 저는 FZ30에 올림푸스텔레1.7x를 함께 쓰는데, 기동성 때문에 텔레컨버트 장착이 귀찮아 별로 안 쓰고 있습니다. FZ30 이넘, 줌을 이용한 인물사진 의외로 잘 나옵니다. 결혼식이나 행사장에서 삼발이 장착하여 줌으로 인물사진 찍으면 너무 잘 나오고 편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