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처음으로 저어새가 인천 송도 남동유수지 인공섬에서 번식을 했습니다. 그러나 인공섬의 불안정한 환경으로 인해 번식 실패율이 높았습니다. 불안정한 위치에 부실하게 지어진 둥지로 인해 알이 굴러떨어져 재갈매기들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작은 새끼들이 굴러 떨어져 물이 잠겨 죽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봄이면 다시 찾아올 저어새를 위하여 저어새섬의 둥지를 정비하기 위한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둥지를 트는 돌과 돌사이에 공간을 확보하고, 미리 둥지재료도 넣어 주는 등 저어새들이 찾아오기 전에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함께 저어새 모니터링을 했던 분들과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