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버드디비에 100번째 등록하는 새를 이녀석으로 올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흑산도 홍도탐조 세째날인 5.14일 홍도에서 함께 간 서한수님에 의해 처음 관찰되었고
운이 좋게 제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철새연구센터의 김성현님을 흥분시켰던 녀석으로 수십년만에 처음 관찰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첫번째 사진은 두번째로 관찰된 시점에 촬영된 컷이고 아래컷은 그 다음날 안개가 심할때 탈진해서 길가로
나와있던 모습을 제가 발견해서 촬영한 컷입니다.
귀한 녀석이 지쳐서 탈진한 모습에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 하셨었는데 되도록 포획하지 않고 스스로 건강해지길 바라셨던
철새연구센터분들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저같았으면 낼름 잡아서 기록하고 사진찍고 했을것 같은데요...
정말 새들을 사랑하시는 분들이구나 하는 마음에 기분이 좋아졌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