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보호수에서 발견한 새홀리기 어린새. 둥지떠나기가 임박해 보입니다.
#. 아빠가 한보따리 들고 날아오자 두 오누이는 '아빠, 여기 여기"라고 소리지를 시끄럽게 질러댑니다.
(아래 가지에 앉은 게 암컷 유조, 위가 수컷. 이유? 구렛나루가(?) 굵으면 암컷, 가늘면 수컷^^ 혹은 가슴배 줄무늬 판별.
근거로는 시몬피터님께서 올리신 새홀리기 암수 짝짓기하는 사진에서 동정해봤습니다)
#. 뭐 대단한 거라도 물고 왔는 줄 알았는데 보아하니 아빠새가 잠자리를 물고 왔다.
그래도 좋다고 반갑게 아빠를 바라보는 자식들 눈빛이 이쁘다

#. 가운데 앉은 새는 성조. 맨아래쪽 가지에 앉은 유조를 보세요.
뭐가 부끄러운지 빼꼼히 눈길을 줍니다. 아무래도 막내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