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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조류 (1. 소개)

라이쾨넨 2007-09-22 15:12:10
조회 2,085 추천 30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라이쾨넨이란 아이디를 쓰고 있는 이준우라 합니다.

 

인터넷이 된지 이제 3일째라 지난 시간동안 인터넷을 무엇을 해왔나 생각해봤더니 여기 이 싸이트밖에 생각이 안나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이는 못하지만 하게되면 종종 들리겠습니다.

 

서론이 길어졌군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전세계에는 약 9천 7백여 종이 넘는 조류가 생존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엄청난 숫자를 가진 종도 있을 것이고 단 한번의 기록만이 유일한 종의 기록으로 남아 현재까지 그 개체수를 찾고 있는 종도 있을 것입니다. 아직까지 인간의 눈에 나타나지 않은 종도 있을 수도 있고 매년 새로운 종이 밝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현재 인류가 안고 있는 문제는 새로운 종을 우선 찾아내는 일보다 현재 살아 있는 종을 보존하는 일이 시급할 것입니다. 이것은 조류 뿐만이 아니라 포유류, 파충류, 어류 등 모든 생물 분야의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알기론 양서류 (개구리, 도로뇽)가 제일 시급하다고 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소개할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한 나라로 모두가 "반지의 제왕"이란 영화로 친숙해져 있는 자연의 나라,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계절이 북반구와는 반대로 북반구가 여름일 때 겨울이고, 북반구가 겨울일 때 여름이게 됩니다. 즉 6월~8월은 겨울이고 11월~ 2월은 여름이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섭금류의 새가 북반구의 겨울을 나러 남반구로 오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계절을 말하게 될 때 한국이 아닌 뉴질랜드의 계절을 얘기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탐조를 할때는 준비를 해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을 것입니다. 장비, 의류, 정보, 금전 등등. 이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정보와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성취율도 높아지게 되고 돈도 아끼게 되면서 위험도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따금식 남미나 호주 그리고 아프리카 등지로 나가는 사람들은  혼자서 너무 누비면서 다니다가 독사나 전갈 또는 야생 동물에 의해 습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1억 3천만년 전, 곤드와나 대륙에서 분리되어 점점 지금의 모습으로 변화된 현재의 뉴질랜드의 모습이 되기까지 이제 만년 채 되지 않습니다.

나라 자체는 북섬, 남섬 그리고 스튜어트(Stewart) 섬  이렇게 총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북섬은 화산지대가 많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현재 활동하는 곳은 있지 않고, 흔적들만이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환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도 소개해 드리겠지만 뉴질랜드의 최대의 호수 타우포(Taupo) 호수도 1800년전 화산폭발로 생긴 대형 호수입니다. 호수가 마치 바다 같아서 그 광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에 반에, 남섬은 써든 알프스(Southern Alps) 산맥이 북에서 남으로 약 650km 정도 길게 뻗어 있습니다. 이 산맥에는 뉴질래드의 최고봉 마운트 쿡(Mt Cook)이 있습니다. 높이가 3755m로서 만년설로 뒤덮여 있을만큼 높은 산입니다.

 

 스튜어트 섬은 사람들이 일부 지역에만 살고 있으며 섬 전체가 마치 하나의 국립공원인 아름다운 곳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제주도라고 치면 이해하기가 쉽겠지만 기후나 환경은 완전히 다릅니다. 가장 남쪽에 있는 섬이기 때문에 남극의 냉기가 올라와 매우 추운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명한 새들이 모두 거기에 있을 만큼 환경 보존이 아주 잘 되어 있어 어장이 풍부하고 새들도 많고 한 번쯤 가 보아야 할 곳입니다.

 

 뉴질랜드는 하이킹의 천국으로서 많은 하이킹 트랙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게 국립공원 내에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하이킹을 트램핑(Tramping)이라고 부르는 데, 새를 관찰하는 데 매우 좋은 야외 활동 중 하나일 것입니다. 

 

 국가 내에 존재하는 국립공원은 총 14개가 있습니다. (마운트 에그몬트 국립공원, 통가리로 국립공원, 테 우레웨라 국립공원, 왕가누이 국립공원, 아벨 타스만 국립공원, 카후랑기 국립공원, 파파로아 국립공원, 넬슨 호수 국립공원, 아더스 파스 국립공원, 웨스트랜드 타이 포우티니 국립공원, 마운트 쿡 국립공원, 마운트 아스피링 국립공원,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 그리고 라키우라 국립공원) 그 밖에 여러 대형 규모의 숲 공원과 해양 공원이 있으며 나라의 3분의 1이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 부서가 바로 자연보호부(Department of Coservation )입니다.

 

 UNESCO에서 선정한 세계 자연 유산에도 3곳이 있습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그리고 뉴질랜드 아남극 제도들입니다. 뉴질랜드 사람들의 자연 사랑은 정말 무궁무진해서 나라의 깨끗함이 거기서 오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수 만년 동안 고립된 뉴질랜드의 야생 동물은 거의 조류뿐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포유류는 단 두 종의 박쥐뿐이 없는 바람에 새들은 천적이 없이 수 만년간 인간이 나타날 때까지 세상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이런 환경때문에 이 곳에는 여러가지 신기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룡과 가장 근접한 파충류로 기록되는 투아타라(Tuatara) 도마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섭게 생긴 웨타 귀뚜라미, 천적이 없는 환경떄문에 날개가 퇴화된 키위새, 비록 멸종하였지만 새계에서 가장 컸던 모아새, 그리고 그 큰 모아를 잡아먹었다고 여겨지는 멸종한 하아스트 독수리 등 신비하고 놀랍기만 합니다. 하지만 현재 살아 있는 종들은 인간이 정착하면서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식용으로 쓰이고 그들의 터전을 파괴하고 인간과 같이 들어온 개, 고양이 그리고 쥐는 날지 못하는 새들에게 치명적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1987년 8월~9월 동안 독일 세퍼드 암캐 한 마리가 와이탕기 주립 공원에서 약 5백마리의 키위를 물어 죽이는 대량 학살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개는 약 두 달여 동안 그 지역 키위 숫자를 절반 이상 감소시켰습니다. 결국 그 개는 주인없는 개로 밝혀졌고 바로 총살하였답니다. 그만큼 인간이 들여온 가축들이 야생 동물을 감축시키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그래서 이 나라에는 포유류를 모두 박멸하고 새의 천국으로 만든 몇 개의 섬들이 있습니다. 여기는 모든 여행객들을 통제하고 있으며 들어가기 전에 조사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의 실수로 쥐 한 마리라도 들어가면 위태해지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이만큼 뉴질랜드는 새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국가 또한 새를 신경쓰고 있습니다. 비록 뉴질랜드에서만 서식하는 종이 84종으로서 전체 종의 34%가 넘지만 모든 지폐의 뒷면에 나라의 새들을 삽입하고 보호 단체들이 활동적이어서 나라 전체가 새의 천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국가의 전체 종은 미조를 포함해 한국보다 못한 340여종이만 전세계에서 뉴질랜드에만 있는 새를 관찰하러 많이 오고 있습니다. 탐조가라면 꼭 한번 들려야 할 나라 뉴질랜드. 내용이 설사 부족하시더라도 양해바라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생태계에 대해 하나하나 몸으로 느끼는 저라,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같이 나누고자 이글을 써 봅니다. 사진이 없는 글이라 재미가 없으셨겠지만 정보에 관한 글이라 생각해주시고 많이 읽어주시고 조금이나마 뉴질랜드 새들을 사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뉴질랜드의 국조인 키위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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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임백호 2007-09-25 15:46:39
    좋은자료 감사함니다 앞으로 종종 올려주십시요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 임백호 2007-09-25 15:46:37
    임백호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목포인 2007-09-24 23:49:16
    앞으로 기대됩니다. 좋은정보 자주 부탁드릴께요.
  • 목포인 2007-09-24 23:49:15
    목포인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새아빠 2007-09-24 10:05:00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키위글 기대됩니다...사진도 꼭 올려주시구요~~
    시간되면 직접 보고 싶습니다..ㅎㅎ
    한가위 잘 보내십시오~~~^^
  • 새아빠 2007-09-24 10:04:58
    새아빠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시몬피터 2007-09-23 12:01:0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가위되십시요.^-^
  • 시몬피터 2007-09-23 12:01:00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앤서니 2007-09-22 21:28:11
    뉴질랜드에 잠깐 갔을때 생각외로 새가 많아서 준비못해간게 얼마나 억울했던지 모릅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데 언제나 기회가 올지...
    키위...실제로 보고 그 귀여움에 뒤로 넘어갔었는데 올려주실 키위에 대한 글도 기대가 되네요...
    타지에서 보내시는 추석에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앤서니 2007-09-22 21:28:09
    앤서니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한주먹 2007-09-22 18:51:52
    웨타 귀뚜라미 정말 엄청 크던데...등베 사마귀하고 싸움붙히면 웨타가 이길 거 같더군요.
    또 뉴질랜드에 날지 못하는 앵무가 있는 거 같던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 한주먹 2007-09-22 18:51:51
    한주먹님이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