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기의 나무에는 수액이 아주 많을 때 입니다
사람도 고로쇠 나무 수액을 빼 먹고 새들도 수액을 즐겨 먹습니다
지금까지는 새들이 먹는 수액은 우연히 가지가 부러졌거나 줄기에 상처가 난 곳에서 자연적으로 흐르는 수액만 찾아다니며 먹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새들도 사람 처럼 나무에 구멍을 뚫어 놓고 수액을 받아 먹을 수 있는 지능이있는것 같습니다
단풍나무 한 그루에 새들이 구멍을 뚫어 놓고 수액을 먹고있는데 그 종류는 되새, 박새, 쇠박새, 곤줄박이, 오색딱따구리로 모두 5종 이네요
되새, 박새, 쇠박새, 곤줄박이는 서로 같은 구멍을 사용 하기도 하지만 오색딱따구리는 조금 높은 곳에 전용 채취공을 따로 만들어 혼자먹습니다
신기한것은 근처에 참새가 아주 많았는데 참새는 수액을 먹지 않는것이었습니다
단풍나무에 일정한 크기와 간격으로 파 놓은 수액 채취 구멍

미리 파 놓은 채취공을 가끔 들려 수액을 먹는 새들....


같은 나무 바로 옆 가지에있는 채취공...




같은 나무 높은 가지에 파 놓은 딱따구리 전용 채취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