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어두어질 무렵 잠깐 짬을 내어 원주천을 돌아보았습니다.
왜가리와 백로 서식지 주변에 안 보이던 까마귀가 돌아다니길래
무슨 일이 있나 하고 보았더니...
서식지 바로 아래 차도에 왜가리 유조 두 마리가 둥지에서 떨어져 죽어 있더군요.
한 녀석은 이미 차에 밟힌 듯 처참했습니다.
워낙에 둥지 쟁탈전이 자주 벌어지다 보니 힘없는 새끼들이 당한 듯 싶네요.
자연의 순리지만, 가슴이 아려옵니다.
한 장은 차마 못 올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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