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 서식지 맞은편 하천 제방 위쪽에서 발견한 중대백로의 처참한 모습입니다.
당한 지 하루 정도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데....
반경 10미터 정도를 살펴보니, 오래전 사체와 뼈까지 모두 11마리 정도 당한 흔적이 있더군요.
목 아래쪽으로는 깃털을 제외하고는 거의 남아있지 않더군요.
20-30미터 아래쪽에 삵으로 추정되는 배설물 흔적이 있긴 한데,
하천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백로를 사냥해서 둑방까지 끌고와 포식한 듯 합니다.
누구의 소행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