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를 두 바퀴 이상 돌아도 새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꼬까참새 4마리, 쇠솔새 4마리, 참새 수십 마리, 제비 수십 마리, 칼새 몇 마리, 검은지빠귀 1마리, 기타 지빠귀 서너 마리, 검은머리촉새 1마리, 쇠붉은뺨멧새 1마리, 흰날개해오라기 1마리, 황로와 쇠백로 10마리 내외, 촉새 몇 마리...그나마 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관광객이 북적거려 그런지 새들이 거리도 거의 안 줍니다.
자장면 곱빼기 먹고 마라도에서 나오면서 해상에서 만난 슴새입니다. 떼거지로 멸치떼를 쫓고 있는 거겠죠? 운 좋으면 가까이 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정기여객선보다 유람선을 타는 것이 만날 확률이 높을지도 모르겠네요. 유람선도 섬에는 잠시 착륙하더군요. 꼬리가 뾰족하고 도감을 보니 슴새 맞는 것 같은데 아니면..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