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새를 찾아서(51)...장다리물떼새


버더디비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근래는 전국의 습지나 강가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장다리물떼새는 여러 새 친구들의 전언을 종합해보면 1990년대부터 관찰 되었다하며 엘지상록도감에서는 1998년 서산 간척지에서 번식이 확인되었다한다. 그 이전에도 관찰되었는지는 알 수없으나 탐조 인구가 적어 미기록되었을 가능성도 있겠다. 일본의 경우를 참고하면 일년에 한번 정도만 도래하는 희귀한 미조였으나 1961년부터 매년 출현하였고 1975년에는 아이치현에서 처음으로 번식이 확인되었다한다. 1978년 이후는 치바현에서 번식이 발견되었다. 야마시나조류연구소 도감에서는 나그네새 또는 겨울새로 기록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 한반도에서도 나그네새 또는 겨울새인듯하다.
실제로 순천만에서는 겨울철에 자주 보인다고 한다. 순천만 새 친구 한동권 선생님께 오늘 전화로 다시 확인을 하였다.
박병우: 정확히 말씀해주셔야합니다. 위증 시는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셔야합니다. 장다리물떼새가 순천만에는 참말로 겨울에 왔나요?
한선생님: 그렇당께! 1월달도 보이는데 항상 보이는 것은 아니고 며칠마다 겨울에도 꾸준히 보였당께로!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종은 아종장다리물떼새(H. h. himantopus)인듯하다. 그러나 약간 체형이 크고 부리도 약가 길다란 별아종오스트랠리아장다리물떼새(H. h. leucocephalus)도 온다고 한다.
장다리물떼새는 가느다란 다리와 연약한 체구룰 보건데 약한 존재인 것처럼 보이나 꽤 강하게 싸운다.




2006.6.9 천수만 올해는 장다리물떼새가 7쌍이 번식을 하였다. 그러나 6월 하순에 온 비로 둥지가 모두 떠내려갔다한다. 자연재해로 인한 둥지 손실이다. 이 사진은 시몬피터님의 협조로 촬영하였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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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리물떼새(일본동물백과)
장다리물떼새는 근년까지 미조(迷鳥)로서 각지에 기록되어 있었으나 1975년에 한쌍의 번식이 아이치(愛知)현 간척지에서 처음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동경만안 지역이나 아이치현에서 번식 월동이 보이게 되었다.
장다리물떼새는 일년의 거의 반을 쌍 내지는 약조(若鳥, 젊은새)를 데리고 다니는 수컷 어미, 또는 암컷 어미 등 여러 가지의 조합의 가족이 모여서 생활하고 있다. 잘 이용하는 장소는 얕고 전망이 좋은 연못, 간석지가 보이는 하구에 가까운 강가라던지 해안, 물이 있는 지대 등이다. 맑은 수역에서 주로 시각에 의존하여 작은 조개, 소형의 갑각류, 곤충이나 작은 물고기 등을, 바닥질이 진흙의 장소에서는 부리의 촉각에 의존하여 장구벌레류나 물벼룩류의 작은 먹이를 잡아 먹는다. 장다리물떼새의 일년은 생활상의 변화에 의해 4개 시기로 구분할 수가 있다.
(1)쌍 형성기
겨울기간 월동지에서 생활했던 가족은 3월 하순~4월 상순에 번식지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몇 년에 걸쳐서 같은 번식지가 이용되느 것이 많다. 이 시기에는 꽤 넓은 범위를 이동하는 모양으로 번식에 적합한 장소를 발견하면 그기를 새로운 번식지로 삼는 경우도 있다. 번식지에 이동한 가족은 한참동안 그 안의 공동이용지를 중심으로 느슨한 무리를 만들어 생활한다. 쌍은 이 시기까지 작년의 자식들을 데리고 걸어다니는 경우가 많고 번식지에서는 약조를 데리고 나타나는 가족이 눈에 띤다.
장다리물떼새의 쌍 형성은 어떤 시점부터 특정의 암수컷이 급하게 친밀하게 되는 행동과 더불어 되어진다. 성립한 쌍은 일년 간 유지되지만 도중에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경우도 있다.
쌍의 관계는 암수컷이 항상 행동을 같이 하는 ‘졸졸 따라다니는 행동’과 작은 소리로 서로서로 말을 거는 ‘속삭임’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가을이나 겨울 등의 계절, 번식을 위한 관계가 아주 적은 비번식기에 일어나는 교미행동 즉 ‘번식기 외 교미’도 일년 중 유지되는 부부의 정을 높이는 것에 관계하고 있는 듯하다. 한편 정상적인 암수의 쌍 외에 암컷들의 쌍이 종종 발견된다.
(2)산란 포란기 번식지에 이동하여 온 쌍은 이윽고 둥지꾸리기의 영역을 준비한다. 다소의 채식 활동도 행하지만 둥지꾸리기 영역은 기본적으로는 둥지를 포함한 꽤 좁은 범위이다. 많은 쌍은 하나의 영소 장소에 모이고 집단 번식지(콜로니)에 영역을 꾸미는 경향이 있다. 둥지간 거리는 짧은 것은 2m 정도나 된다. 이 때문에 외적의 접근할 때에 한 마리가 경계음을 내면 근처의 영역을 가진 녀석들이 바로 모여 집단으로 외적에게 일어서서 (싸울려고) 향한다.
둥지꾸리기는 암수 교대로 행한다. 수컷이 둥지 장소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크고, 수컷은 몇 개의 장소에서 부리를 아래로 향하는 독특한 자세와 특징적인 발성으로 암컷을 불러서 둥지장소를 보여주는 행동을 한다. 둥지는 죽은 풀을 깊이 쌓은 것, 작은 돌을 쌓은 것, 거의 둥지재료가 사용되지 않은 것까지 여러 가지이다.
알은 하루에 하나씩 네 개를 낳고 암수가 포란활동을 한다. 알은 약간 올리브색을 띤 갈색 바탕에 크고 작은 농담(濃淡)의 갈색 반점이 있다. 포란 교대는 하루에 몇 번 일어나고 그 때는 깃손질등의 의식화된 행동이 행해진다. 둥지는 전망이 좋은 위치에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아서 외적에게 발견되기 쉽고 특히 큰부리까마귀에게 포식을 빈번하게 당한다. 또한 물위의 둥지는 비가 오면 둥지 장소의 수위가 높아지고 둥지나 알이 수몰되어 버려지는 것도 많다.
(3)육추(育雛)기
산란 후 22~23일에는 부화하는데 부화율은 낮고 새끼는 부화 후 바로 둥지를 나서는데 수면이나 진흙 위의 작은 먹이를 자력으로 쪼아서 먹기 시작한다. 둥지꾸리기 영역 내에 새끼가 먹이 활동하는데 적당한 장소가 아닐 때는 어미는 다른 장소에 새끼를 데리고 가서 그기서 새로운 육추 영역으로 한다.
양친은 부화 후 2 주간까지는 빈번하게 포추(抱雛)를 하나 먹이 주기는 하지 않는다. 새끼는 육추 영역 내를 자유롭게 걸어다닌다. 양친 쪽이 끊임없이 새끼들의 소재를 확인하고 외적의 접근에 대해 어미가 격한 경고음을 발하면 새끼는 바로 그 장소에 쭈구리고 앉아서 외적을 따돌린다.
장다리물떼새는 육추 도중에 암컷 어미의 절반이 육추 영역에 수컷과 영역을 남기고 모습을 감추어버린다. 이 암컷 어미의 육추의 포기는 부화 후 21일 째에 일어난다. 새끼의 방위나 포추 등 남은 어미의 육추 부담은 늘어나지만 남은 어미가 자식 키우기에 실패하는 일은 없다.
새끼는 부화 후 대략 4주에서 날 수있다. 그후 비상력이 충분히 생기면 가족 모두 번식지를 떠나버린다. 한참 동안은 가족 상태로 넓은 범위를 이동하는 듯하나 초가을이 되면 아직 가각인 구성원의 가족이 일시적으로 집합지에 모이기 시작한다.
(4)월동기
늦가을이 되면 가족은 근교에 있는 몇 개의 큰 강에 이동하고 그 강가를 월동지로 한다. 가족은 다음해 봄까지 먹이활동, 휴식 등의 낮 홀동 대부분을 그기에서 한다. 이 ‘낮 활동’은 임자의 가족 전원에 의해서(역자주:무슨 말인지 애매하군요) 동종의 침입자에 대하여 방위되고, 이것은 가족 단위의 겨울철 영역이라고 간주할 수가 있다. 한편 영역이 만들어지지 않고, 가족을 구성단위로 하는 느슨한 무리밖에 보이지 않는 월동지도 있다.
저녁이 되면 대부분의 가족들은 ‘낮 활동 영역’을 떠나서 ‘야간 활동 영역’으로 이동한다. 야간 활동 영역과 그기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같이 장다리물떼새의 사회는 1년을 통해 가족을 구성단위로하여 무리 생활을 기본으로 하고, 번식단계의 진행이나 겨울 먹이 조건에 맞추어서 가족 단위의 영역 생활이 강조되는 구조라고 할 수있다. (기타가와 타마키北川珠樹, 이치가와(市川)학원 이과 교유(敎諭))
나레이션
동경만에 펼쳐진 거대한 매립지. 동경 23구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매립지입니다. 400헥타르의 부지에는 큰 연못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160 종류의 야조를 볼 수 있습니다. 도요새 물떼새의 즐거운 장소입니다. 날씬한 다리 장다리물떼새입니다. 장다리물떼새는 일본에서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 새입니다. 전장 32cm. 흰몸체에 검은 날개 아주 가는 부리입니다. 분홍빛 다리는 장다리물떼새의 제일 큰 특징입니다. 이 긴다리를 이용하여 다른 새들이 들어올 수 없는 깊은 물에도 갈 수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부리로 먹이를 탐색하면서 작은 조개나 플랑크톤 등을 먹습니다. 매립지를 매년 조사하고 있는 하츠노씨. 주된 관심은 장다리물떼새의 조사입니다.
하츠노씨: 옛날에는 장다리물떼새가 대단히 진귀한 새로 탐조인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여기서는 번식하고 5년째입니다. 번식하는 조건은 여러 가지로 생각됩니다만 그 하나는 표면에 식물이나 돌이 깔려 있지 않을 것이고 번식지에 수면이 있어 천적으로부터 보호되는 것입니다.그리고 넓은 면적입니다. 동경매립지는 그런 조건이 됩니다. 올해도 장다리물떼새가 성조 60마리 이상이 번식하고 있습니다. 최대규모입니다.
과거 일본에는 아주 희귀했던 장다리물떼새가 절호의 번식지를 발견하고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7월 초순 장다리물떼새가 성장하는 계절입니다. 날개가 검은 것이 수컷 갈색이 암컷입니다. 돌연 암컷이 먼저 갑니다. 다리를 흔듭니다. 수컷과 떨어진 간격은 10m 알이 있습니다. 둥지입니다. 다리를 흔든 것은 둥지에 진흙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부화는 대략 25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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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는 새끼에게 먹이를 주지 않습니다. 새끼는 스스로 먹는 것을 기억합니다. 쇠제비갈매기들이 날읍니다. 천적 괭이갈매기입니다. 리턴하여 괭이갈매기를 공격합니다. 괭이갈매기는 장다리물떼새들에게도 새끼나 알을 약탈하는 천적입니다. 장다리물떼새도 괭이갈매기를 공격합니다. 무기는 길다란 다리 강열한 공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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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는 도망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