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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레기(1)

노고지리 2006-04-16 23:53:01
조회 921 추천 21
 

우리 새를 찾아서(41)...찌르레기

 

내가 누구게?

난 찌르레기라고 하지!

 

찌르레기는 텃새로 전국에 서식하는 수가 많은 새로서 밭이나 잔디밭 등의 지표면이나 땅속의 벌레를 찾는 모습이 잘 눈에 띤다. 가을, 겨울에 수천마리에서 수만마리의 큰 무리이루는 경우가 있고 해지기 전에 비행하는 모습이나 보금자리에 들어갈 때 씨끄러운 소리가 화제를 불러오기도 한다.

본래는 평지의 농경지나 초원, 시가지 등에 사는 새이지만 최근에는 산지에서도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남한산성에는 찌르레기가 집단으로 번식하는 기욋집이 있다. 또 우포늪에는 큰 고목나무 둥치에는 나무 둥치마다 찌르레기가 번식을 하고 있었다.

 

2005년 5월 26일 우포늪 앞 큰고목나무(나무 이름은 잊었음)

 

찌르레기의 제 1 회 번식은 4월 상순에서 6월 상순까지이다. 둥지는 나무 둥치나 (사람이 만든 벌 등의) 우리 상자외에 인가의 문짝 두껍닫이, 옥상 아래, 건축물의 구석 등에도 둥지를 만든다. 엷은 청록색을 띤 알을 보통 5~7개 낳고 6개 알이 가장 많다. 그러나 때로는 8~10개의 알 둥지나 포란  중에 알의 숫자가 증가하는 둥지가 발견된다. 더욱이 하루에 2개 산란하는 것조차 있다. 찌르레기는 하루에 한 알씩 밖에 낳지 않으므로 이 둥지를 소유한 암컷 이외의 암컷이 산란한 즉 종(種) 내(內) 탁란한 것이 된다. 찌르레기의 알의 색상이나 형은 암컷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알 개수가 많은 둥지 알을 늘어놓고 색이나 형을 조사하면 같은 색상과 형을 한 한 군(群)의 알과 이들 알과 다른 알로 나누어진다. 따라서 종 내 탁란이 행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일본 카나가와현 지역에서 조사한 바로는 평균 탁란율은 30~80%나 되었다. 한 둥지당 탁란 수는 1~12개이고 한개 알이 가장 많고 평균 탁란 수는 1~3개이다. 평균 탁란수가 3개의 해는 한 배(腹)의 알이 평균 6개라고 하는 숫자를 보면 탁란이 얼마나 많은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탁란 시기는 산란기에서 새끼키우기에 걸치고 새끼키우기에 가장 많았다. 그러나 산란기 6일, 포란기 12일, 새끼키우기 20일과 각각의 시기의 길이가 다르므로 하루 당 탁란수는 포란기에도 아주 많게된다. 또한 한 둥지가 복수의 시기에 탁란되는 것도 있고 포란기와 새끼키우기에 탁란되는 알이 가장 많았다.

찌르레기의 산란은 4월 상, 중순에 시작되고 5월 상순에는 거의 전부가 둥지가 점유된다.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에 알이 부화되고 5월 중, 하순에 새끼가 둥지서기를 시작하고 빈 둥지가 서서히 증가하므로 둥지의 점유율은 다시 낮게 된다. 하루 당 탁란 수가 포란기에 가장 많은 것은 이 시기는 둥지의 점유율이 거의 100% 시기에 상당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이것은 제 1 회의 번식 시기에 둥지를 점유할 수 없는 쌍이 있고 이들 여잉(餘剩)의 쌍이 탁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종내 탁란이 성공할까와 어떨까는 탁란 시기에 의한다. 탁란이 성공하는 시기는 산란기나 포란기의 초기(겨우 포란 1~2일 째)이다. 찌르레기는 한 배의 알을 전부 낳고 난 뒤 본격적인 포란이 들어가고 한 배의 알은 거의 동시에 부화한다. 따라서 산란기에서 포란 초기에 탁란되었던 알은 가짜어미의 알과 거의 동시에 부화하므로 부화한 새끼의 크기차가 없고 가짜어미의 새끼와 같이 둥지서기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포란기 초기 이후에 탁란 된 알은 가짜어미 알보다 부화가 늦고 후에 부화한 몸집이 작은 탁란 새끼는 앞서 부화한 몸집이 큰 가짜어미의 새끼 속에 묻혀버리는 상태가 되어 아무리 고개를 펴서 먹이을 먹으려해도 가짜어미의 부리까지 갈 수 없으므로 먹이를 먹을 수가 없어서 결국 아사해버리는 것이 된다. 물론 새끼키우기에 탁란된 알은 포란이 되지않으므로 부화하지않는다. 찌르레기의 종내 탁란에서는 탁란 시기가 포란기와 새끼키우기의 양 시기에 가장 많으므로 종내 탁란의 역사는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고 진화적으로는 초기 단계라고 생각된다.

번식기가 끝나면 찌르레기는 무리 생활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몇 무리의 가족군이 집합한 무리가 되고 잔디밭, 농경지, 강벌판 등의 지상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채식한다. 채식 방법은 지면의 풀위의 곤충류, 거미류로부터 장지뱀? 등의 소형 척추동물을 부리로 집어 올려서 채식하던가 부리를 편평한 흙에 찔러서 부리를 열어서 구멍을 열고 곤충류의 유충이나 지렁이 등을 끌어당겨서 잡는다.

봄부터 가을에는 나무위 열매나 과일을 잘 먹고 딱딱한 씨가 들어있는 열매는 딱딱한 씨는 펠릿으로 입으로 토해낸다. 저녁이 되면 무리는 공동 보금자리를 향해서 날아간다. 여름에는 대나무밭이나 잡목림에 작은 여름 보금자리를 만든다. 가을까지는 깃털 갈이를 끝낸 성조와 미성숙새는 큰 겨울 보금자리를 만든다. 저녁이 되면 각각의 채식 장소에 흩어져 있던 무리들이 공동 보금자리로 집결하고 수천마리에서 수만마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참고 문헌: 원병오 하늘빛으로 물든새, 이우신 우리새 백가지, 야마시나(연)조류백과, 일본동물백과, 야마시나(연)새잡학사전, 월간버드, 기타)  


나레이션

홋카이도 남부에서 큐우슈까지 텃새 나그네새로 분포하는 찌르레기. 과거 홋카이도에서는 여름철새였습니다만 최근에는 월동하는 일이 증가했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겨울새로 이에지마에 번식기록이 있습니다. 지상에서 곤충을 먹지만 나무 열매도 먹이로 합니다. 최근에는 전국에 걸쳐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번식기 이외에는 무리로 행동합니다. 가을에서 겨울까지 각지에서 큰 무리가 보이고 보금자리에 들어갈 때는 수천마리가 xx하는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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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시몬피터 2006-04-17 23:10:47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로터리 2006-04-17 14:27:33
    로터리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까비아빠 2006-04-17 11:14:40
    까비아빠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새아빠 2006-04-17 07:06:24
    새아빠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샐리디카 2006-04-17 00:31:48
    샐리디카님이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