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붉은부리흰죽지를 담아보려고 연속출사를 했습니다.
눈도오고 잔뜩흐리고 날씨가 아주 협조를 않하더군요.
강풍에다가 기온도 낮고... 춥고 배고픔을 느꼈습니다.
황새 담으려 할 때도 좌절모드였는데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200-400 F4 VR + 1.4TC 손각대로 담아왔는데 광량이 부족하면
아주 치명적입니다. 첫날 실패 두번째 날 실패 그래도 손각대 고집
셋째날 삼각대 지참.... 셋째날은 왠일인지 새가 무지하게 민감해 보이네요.
오전부터 몇 팀이 다녀가셨다고 들었습니다.
거리를 안주더군요. 좌절모드 again!
날은 어두어지고 챙겨서 돌아서고 있는데
날아앉은 수백마리 갈매기 무리 안으로
갈매기 두 세 마리가 날아들더군요.
아니 그런데 그 중 한 마리의 머리가 까맣군요.
새아빠님이 일러주신 바로 그새
큰검은머리갈매기였습니다.
그러나 거의 일몰.... 안습.... ㅠ.ㅠ
셔터스피트 1/80 라서 그냥 담았다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고 부족한 사진이지만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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