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고 있는 것이 주목나무 열매이며 가을에 빨갛게 익고 단맛이 나며 지금 알갱이는 기름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집어와서 보니 바싹 말라 껍질이 꽤 단단합니다..사람이빨로 세게 깨물어 부수는 정도인데 아주 잘 먹습니다.
오전에 주로 먹이를 먹으며 2마리가 날라와 10분정도 먹이활동후 왔던 곳(소나무숲 높은 가지)으로 날아갑니다.
처음 발견하시고 상세하게 묘사해 주신 임백호선생님 덕택에
큰부리밀화부리임을 예측하고 다음날 새벽 만날 수 있었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통과해 버리기때문에 보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고 드문기록이라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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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서울지역에서 밀화부리를 찾기위해 장시간 고생하여 겨우 찾았는데 이번엔 임백호 선생님 덕택에
더 귀한새를 더 편히 볼 수 있었습니다..감사드립니다.... ^^






# 단단한 열매의 껍질을 깨기위해 부리옆쪽을 Cutter 처럼 사용합니다.
껍질이 깨지면서 알갱이와 껍질 한쪽은 입안에 남고 바깥쪽껍질은 밖에 떨어집니다. 혀를 이용하여 껍질을 분리시킨 후
자연스럽게 우물거리면서 껍질만 뱉어냅니다.
때때로 껍질이 쪼개지는 순간 알갱이가 부리 밖으로 튀어나와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당히 당황하며 땅에 떨이진 알갱이를 찾아 먹습니다...지금 사진도 부리끝쪽으로 알갱이가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