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22일까지 외연도 탐조.
정말 외연도 같은 섬 두어 군데만 더 갔다오면 소원이 없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배타고 나올때는 호도나 녹도에는 새가 없으려나 하면서 괜히 욕심이 나더군요.ㅎㅎ
부산서 보령까지(길은 멀었지만 죽~이어져 있어서 편했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배타고 두 시간여..
내리자 마자 계획은 일단 섬을 쭈욱 둘러보고 담날부터 찍으려고 했는데,
새들이 참새마냥 골목길이며 담장, 전깃줄 할것없이 곳곳에서 포르르 날아다니니 정신을 못차리고
찍기 시작했지요.
영상으로 찍은 새:
꼬까직박구리암수, 쇠유리새, 큰유리새, 흰눈썹황금새암수, 붉은배새매, 노랑눈썹솔새, 밀화부리
황금새, 덤불해오라기, 흰날개해오라기, 칡때까치, 물레새, 꼬까참새, 쑥새, 검은머리쑥새, 긴발톱할미새, 흰눈썹긴발톱할미새, 할미새사촌,
꾀꼬리, 노랑때까치, 노랑딱새, 제비, 제비딱새, 솔딱새,쇠솔딱새 등.
눈으로만 본새: 청호반새 날아가는 모습. 휘파람새(소리), 울새(소리) 뻐꾸리(소리), 개개비, 쇠백로, 중대백로,황로 등.
둘째날부터 바람만 안 불었다면 더 많이 볼 수 있었을 텐데..
다른 분들만큼 많이는 못 봤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탐조여행이었습니다.
게다가 외연도 황금돼지식당에서 해삼물회랑 게장 너무 맛있게 먹어서 오히려 살찌고 왔습니다.
외연도 소개해 주신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