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1. 하구모임 정기탐조일...
도요들의 비행을 찍기 위해 DSLR을 마련했고 아쉬우나마 비행모습을 찍는 연습에 들어갔다. 넓적부리도요 찾으랴 아래를 보는 바람에 갑자기 날아드는 풍경을 많이 놓쳤다.
그들의 비행을 꾸준히 지켜봐야 하는데 욕심이 많아 가까이 오는 도요들을 급히 맞추지만 초점이 나가버린다.
다음부턴 좀 심심하더라도 하늘만 쳐다봐야겠다...
좀도요와 조금 큰 개체는 민물도요로 보인다.
저렇게 근사한 넘을 찍는 연습이라... 생각만 해도 가슴이 푸근하다...
머지않아 찬바람이 불면 명지갯벌에도 민물도요의 비상이 있고 큰고니가 저녁노을과 함께 집으로 간다.
완전 카드섹션 수준이다.
도요들은 참 멋진 넘이다.
황홀한 도요들의 비상을 보면서... 카메라를 접고 집으로 향하는 모습도 참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