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소식 081227-‘범수와 함께‘ 물떼: ▲09:00▽15:00 크리스마스 버딩을 끝내고 점심을 먹고 목욕 다녀와 맥주 묵는데 범수씨로부터 전화가 왔다. “와 아까 전화 안 받았습니꺼?” 아... 목욕탕에서구나... 방금 서울에서 내려왔다며 성탄절 탐조를 제안했지만 다 끝났으니 토욜 가자라고 합의, 하단에서 만났다. 일단 접대탐조이니 맹금류를 좋아하는 범수씨의 의견대로 서낙동강 둔치도를 향하다 녹산수문 부근에서 흰죽지류를 보았다.
- 흰비오리
- 흰죽지 둔치도를 횡하니 횡단해도 쇠황조롱이와 벌매류 한 마리도 못보고 어랜만에 댕기물떼새 보고 수리부엉이를 보러 갔는데... 못 찾았다. 카메라를 차에 놓고 오는 바람에 겨우 찍은 맹금류 사진 한 장, 엄청 크롭했다. 역광에다... 무신 새인지 모르겠다.
녹산수문 아래를 뒤졌으나 암홍은 못 찾고 신호에 가 짜장 곱빼기로 점심을 해결한 뒤 신호갯벌을 찾았으나 조용했다.
- 맹금류이나 범수씨는 푸대접이다. 솔개는 이미 범수씨의 관심 밖이다. 아래는 모두 명지갯벌의 풍경이다. 천여마리 정도 보이던 큰고니는 다 어디로 흩어졌는지 300여 마리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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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유혹한 백할미새.
- 검은머리갈매기
- 용케 찍힌 혹부리오리 염막으로 갔다. 습새 홈피에 보니 흰기러기랑 황오리 소식을 보았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 큰기러기 눈에는 큰기러기 50마리 정도이나 달려들자 갈대숲 쪽에서 500마리 가량의 기러기들이 날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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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오리와 흰기러기 찾기를 포기했다.
- 멀리 있는 흰뺨오리. 알락해오라기도 보이지 않았고 준설토적치장에도 얼음이 얼어서인지 3마리의 고니만이 흩어져 있었다. 28마리의 노랑부리저어새가 쉬고 있다던 오전의 에코센터 습지를 지나 을숙도 남단으로 갔다.
썰물 갯벌에서 큰고니들과 오리들은 고구매를 기다리고 있다. 개구리매도 보이지 않았다. 오늘 접대탐조는 엉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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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끼리만 누릴 수 있는 춤인가? 역광이라 사진들이 그렇다. 그렇게 놀토의 탐조를 끝냈다. 영도다리, 영도경찰서 앞 가로수 플라타너스 가지에 모여 잠을 자는 백할미새떼는 따로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이제 그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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