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일요일 1박2일 외연도에 다녀왔습니다
좀 이르지 싶으면서도 혹시라도 특이한 새가 보이지 않을까 싶은 기대를 가지고 가봤습니다
그러나 혹시나가 역시나로 끝나는 결과였습니다
딱새공화국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딱새, 유리딱새, 검은딱새가 천지 삐까리로 널려있었고 그 외 흔해빠진 새들 몇종만이 놀고 있었습니다
이달 말경이나 돼야 좋은 새들이 보이지 않을까 짐작해 봤습니다.

때까치가 사냥감을 걸어놓은 모습

그러나 때까치도 누군가에게 사냥 당한 모습입니다
머리만 남기고 오두 먹어치웠더군요

깃털을 살펴보니 때까치와 직박구리가 당한것 같습니다
맹금류의 짓일까하는 생각도 해 봤지만 인가 부근에서 맹금류가 대담하게 사냥을 할 것 같지는 않고...
아마도.....

아마도 이녀석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작년에 만났던 그놈
아래의 까만 고양이를 자기 영역 밖으로 내쫓아버리는 포스를 발휘하는 놈

올해 처음 보는 놈
이놈도 의심스럽긴 매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