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짜이즈 경사형 85T 필드스코프에 리코 gx200을 사용해 접안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분주한 산새를 담기는 어렵지만 물새를 관찰하고 증거용으로 확인하는 데는 참 요긴합니다.
니콘 쿨픽스 5200으로 접안 촬영하다가 엄청난 셔터랙 때문에 좌절해서 선명한 상을 얻기가 거의 힘들어 다른 모델을 알아 봤습니다.
파나소닉 lx3와 캐논 g10, 리코 gx200 중 갈등하다가 raw 5연사가 가능하다는 특성과 매니아적 기기 특성, 그리고
릴리즈, 경통, 전자식 뷰파인더 등 액세서리가 잘 갖춰진 점 때문에 gx200을 저질렀습니다. 경통이 있어 바로 접안 부분에 대고 신속하게
찍을 수 있습니다. 3배줌까지 당겨야 겨우 비네팅이 사라집니다. 만약 2.5배줌인 lx3를 선택했다면 비네팅 문제에 직면했을 수도~
셔터랙은 니콘 것보다는 훨씬 나아 조금 대상의 행동을 예측해서 찍으면 될 것 같습니다. 기계적인 성능은 비교적 괜찮은 듯.
문제는 노이즈...
iso400 한도로 설정해 놨더니 쨍한 날 광각 사진에도 노이즈가 지글지글~
dslr을 쓰다 똑딱이를 쓰니 노이즈가 정말 거슬립니다. 다음부터는 iso200 이하로 두고 촬영해야겠습니다.
어청도에서 금강 하구를 거쳐 집으로 오는 길에 을숙도에 들어 이런저런 새들의 모습을 디지스코핑한 사진들입니다.
<어청도> 128종의 새들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집사람과 저는 약 80종 가까이만 봤습니다. 그것도 다른 분들의 도움에 의해~
청다리도요
메추라기도요
뒷부리도요
검은꼬리사막딱새
고기 내장을 먹으러 모여든 괭이갈매기 등
<금강 하구>
큰뒷부리도요와 청다리도요
개꿩
큰뒷부리도요
? 부리가 굵지 않나요?-->흑꼬리도요였군요.
알락꼬리마도요
붉은갯도요
왕눈물떼새
<을숙도>
꼬마물떼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중부리도요 : 신호갯벌 애입니다. 을숙도 초지에서 중부리도요가 노는 것을 보고 혹시 쇠부리 아닐까 싶어 호들갑떨면 모습이 부끄럽게 상기됩니다...중부리도요들은 초지에서 놀기도 한답니다. 다른 분께 여쭤보니 자신도 쇠부리도요인 줄 알고 흥분했었다 하더군요.
장다리물떼새
gx200에 있는 기능 중 s연속이라는 기능입니다. 약 2초 동안 연사를 해서 하나의 파일로 저장해 보여줍니다. 움직이는 대상의 여러 모습을 담기에 좋은 기능인 듯합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언제든지 지적 바랍니다. 기름을 때면서 지구 온난화에 기여하고 가계 재정을 위태하게 하지만
그래도 자연을 사랑하는 탐조인 만쉐이!(재갈매기님 버전으로) 어청도, 금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