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소본능은 새마다 다양한것 같습니다. 몇년전 조사한 내용을 보면 큰뒷부리도요는 호주에서 한반도를 거쳐 러시아까지 올라가 번식을 하고 다시 호주로 월동을 하기위해 태평양을 가로질러 11700km를 쉬지않고 비행한 기록을 보면 새의 귀소본능은 인간이 인지하지 못하는 감각을 가진것 같습니다.
전서구 얘기를 좀더 하자면 과거에 레이싱은 부산에서 서울로 그밖의 지역에서 날려 누구의 비둘기가 먼저 도착하느냐로 순위를 결정하였는데, 레이싱의 공정성을 위해 비둘기 링에 비밀넘버가 부착된 임시고무링을 전날 착용하고 대회당일날 동시에 날려 비둘기 주인이 자신의 비둘기가 도착했을때 그 번호를 대회측에 알려 순위를 결정하는 식이였지요....물론 여기에는 여러가지 사전 준비장치가 있었지요.
또한 우수한 비둘기를 가려내는 여러가지 방법도 있었고, 비둘기를 손에 쥐는 방법등 사육 방법과 함께 다루는 기술도 다양하게 있었던것 같습니다.
행복한새야
2009-09-30 00:27:02
그림쟁이님, 감사드립니다^^ 전서구협회 비슷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명지대 이양희 박사님의 저서도 시중에 구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레이스비둘기도 특별한 매력이 있더군요.
귀소본능, 그러니까 귀상본능의 원리는 이마와 부리 중간에 자석 부속이 있다고 합니다. 지구 자기장을 3차원으로 분석해 지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간다고 방송내용을 찾아봤습니다^^
그림쟁이
2009-09-28 14:41:50
일명 전서구라고 하는 비둘기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전서구는 비둘기중에 귀소본능이 가장 뛰어난 종입니다. 생긴것은 일반 집비둘기와 거의 똑갔습니다. 생태와 번식은 일반 집비둘기와 같으며 조건만 맞으면 일년 내내 번식하며, 알은 한번에 2개씩낳아 보름정도면 부화하고 한달정도면 날아다닐수 있을 정도로 자랍니다. 전서구는 오래전부터 사육된 종으로 사육자가 자신의 종을 증명하는 표식링과 해마다 국제 공통으로 만들어진 링을 발목에 착용시킵니다. 그래서 언제 태어난 누가의 비둘기인가알수가 있지요.훈련은 대략적 방법은 오전에 날려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먹이를 줍니다. 사육장은 먹이를 먹으러 들어오면 나가지 못하게 장치를 만들어 하루에 한두번 훈련을 시킵니다. 처음에는 사육장 주변을 돌다가 들어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먼거리까지 돌다가 들어오지요. 그러면서 귀소능력을 높혀갑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에도 비둘기 레이싱대회를 해마다 개최한 것으로 알고있고요. 전서구협회도 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고.... 당시(7~80년대) 한국에 전서구로 유명하신분은 명지대학교 이양희박사라는 분이 한국에서는 최고의 전서구 전문가였지요.
전서구의 유래는 아마도 전쟁에 사용하기 위해 사육하기 시작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후 다른 용도로도 널리 이용되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