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생쥐를 포뜯기 손질합니다
#2. 머리 분리 작업에 들어갑니다. 부리를 가위처럼 목둘레를 뚝뚝 자릅니다
#3. 머리는 깔끔하게 분리되고, 내장에서 폐를 꺼내 먹습니다
#4. 이어서 간장을 꺼내는데 성공합니다
#5. 곧바로 직장이 뽑아져 나옵니다
#6. 소나무 주방에서 먹이를 다진(?) 황조롱이는 도로 건너편 산자락으로 먹이를 옮겨놓습니다.
#7. 먹이를 숨기고 다시 소나무 날아오릅니다
#8. 숨겨 놓은 생쥐를 한참만에 찾았습니다. 머리가 사라졌고 속이 비어 있습니다. 
<황조롱이의 월춘 준비?>
황조롱이는 먹이를 왜 다 소화하지 않고 반상태로 다른 장소에 옮겨 놓았을까요?
먹이 부족을 염두해 숨긴 것인지 아니면 버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시즌이 짝짓기를 감안한다면 건강한 번식을 성공시키기 위한 대비가 이닐지도 모르겠군요.
아니면 영양소가 풍부한 내장만 골라 먹는 습성이 있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