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맞은 청초호는
설악산의 세찬 바람이 호수 위로 열심히 지도를 그려대고 있죠.
작년 봄부터 올 겨울 내내 자리 차지하고 있던 해양 심층수관이 치워진 청초호에는
뿔논병아리 서너 마리, 청둥오리 대여섯 마리가 아직 머무르고 있습니다.
논병아리와 물닭이 주로 대여섯마리 몰려 다니고..물총새와 꼬마물떼새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갈대숲에는 검은딱새,유리딱새, 흰배지빠귀도 보이네요.
개나리숲에는 오목눈이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핸 개똥지빠귀가 20마리 가깝게 보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흔한 새지만 청초호에서는 모든 새가 천연기념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