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암에 저어새 둥지재료를 보강해주러 다시 들어갔습니다. 고맙게도 우리가 넣어준 재료를 이용해 정말 많은 둥지를 틀었더군요. 대략 40여개의 둥지를 틀었는데....더 놀라운 건 정말 많은 알들과 이미 알을 깨고 나온 새끼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막 알을 깨고 나온 놈도 있고, 안에서 부리로 톡톡 깨고 있는 놈도 있더군요. 새끼들이 놀랄까 빨리 가지고 간 짚을 흩어놓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새 생명들에 대한 경이로움과 흥분이 가라앉질 않더군요.
가락지를 찬 놈도 있더군요. W-Y-B, K90. 가락지를 조회해보니 이곳 수하암에서 가락지를 찬 놈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