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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벌였군요.

들풀2 2012-05-28 07:09:51
조회 0 추천 23

이맘때면 강화는 연못으로 바뀌었다가 며칠 사이에 잔디밭으로 바뀐답니다. 물을 가득 채운 푸른 논에는 온 동네 새들이 모여 잔치를 벌입니다.

푸른 잔디밭에 눈이 하얗게 내렸습니다. 온갖 종류의 백로며, 저어새며, 깝작도요도 보이는군요. 정중동의 우아함을 자랑하는 백로는 날랜 몸짓으로 콕 찍어 먹는다면, 저어새는 품위있는 모양새와는 달리 방정맞게 움직이며 휘휘 저어 먹습니다.^^

수로에서는 날렵한 잠수사 민물가마우지가 에메랄드 눈빛을 반짝이며 사냥에 나섰고, 찌르레기 한 쌍은 물 댄 논둑에 서서 마치 나르시스처럼 물에 비친 자기 모습에 빠져 있군요. 알락할미새도 어린 아이를 데리고 봄 소풍 나섰나 봅니다. 연일 한여름 날씨라고 난리라는데 이곳 강화는 따뜻한 봄 날씨입니다. 연록색 빛과 공기를 즐기는 강화의 새들, 언제 보아도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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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소리나무 2013-03-18 15:32:00
    소리나무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바람도요 2012-05-29 15:47:45
    바람도요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시몬피터 2012-05-28 21:55:18
    시몬피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메기 2012-05-28 10:15:47
    메기님이 추천하셨습니다.
  • 조선낫 2012-05-28 07:16:06
    조선낫님이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