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 자연휴양림에서 8월 3일 관찰하였습니다.
햇살이 따가울 정도였는데 딱새 유조가 모래목욕 &일광욕을 하고있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다친 새인줄 알았는데....
그리고 입에서 무언가를 뱉어 내더군요. 확인을 해보니 층층나무 열매 속 알맹이였습니다.
층층나무 열매가 어쩌다가 한두개씩 익었는데 큰유리새, 직박구리, 딱새, 박새들이 따 먹었습니다.
특히 딱새 가족들이(4~5마리) 자주 층층나무를 찾아 왔습니다. 저도 호기심에 층층나무 까만 열매를 따서 보니 과육은 거의 없고 껍질과
속 알맹이만(핵과) 들어있었습니다. 맛을 보니 아주 쓴맛이었습니다.
먹을 과육도 없고 맛도 쓴데 새들이 많이 찾더군요. 그리고 핵과를 입으로 뱉어내는 모습이 신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