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경기도 파주에서 뜸부기를 처음 발견한 이후 올해에는 그 둥지 또는 새끼를 볼수있을것 같은 희망에 부풀었습니다
그래서 틈만나면 찾아가서 논두렁을 뒤졌습니다
여러차례 탐조를 하면서 최소한 수컷은 2개체 이상이 머무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면적이 그렇게 넓지 안은 곳이라 만일 새끼들이 번식을 했다면 눈에 띄였을텐데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대의 뜸부기 탐조는 나 혼자만이아니고 노고지리님, 새아빠님, 샐리님 그리고 그 지역의 유명한 탐조가인
정다미양 까지 여러사람이 동일한 좁은 지역을 탐조했음에도 지금껏 발견 소식이 없습니다
뜸부기도 다른 종 처럼 가끔은 새끼들을 데리고 논두렁에 올라와 일광욕도 하면서 깃도 말리고 했을테고
어느 종이던 조금 크면 철없는 어린새끼들은 함부로 농로에도 올라와 제멋대로 돌아다닐텐데 보이지 안습니다
아무래도 수컷이 먹이 활동을 하는곳과 둥지는 전혀 다른 곳에 있는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뜸부기 새끼들은 어디로 갔을까 ????...
새끼를 볼수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아쉬움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