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를 담다보면 많은 즐거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처음보는 새를 담는 즐거움이나 어쩔땐 사람도 무서워하지않고 서슴없이 들이미는 녀석들을 볼때면 기분이 참 좋을때가 있죠~~
새를 담다가 보면 가끔 엉뚱한 동물이 나타나서 호기심으로 쳐다보는 경우도 다들 경험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청설모나 다람쥐~~특히나 족제비등등 많이 있죠~~
오늘 오전에 천수만에 갔다가 이녀석을 만났습니다~~~
처음 마주쳤을때는 '걸음아 나살려라~~~' 하면서 논을 헤치고 휘리릭~~도망가더군요...
아깝다는 생각과 함께....혹시 둘레를 한번 돌다보면 다시 마주치지 않을까 생각되어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러다가 예상대로 다른 길 복판에서 마주쳤습니다.....
이번엔 사정거리 안에서 차를 조심스럽게 세우고 카메라로 마구 찍었습니다(결과는 초점이 안맞아서 휴지통에.....)
필드에서는 바로바로 확인을 안하는 버릇이 있다보니 ㅠ.ㅠ
그런데 녀석이 도망을 안가고 슬금슬금 제쪽으로 다가옵니다...헛.....
눈에는 호기심이 잔뜩~~^^
이번에도 연사로 찰칵찰칵~~~~~~~
다행히 몇장은 건졌습니다.......^^
잘하면 저한테 상당히 접근할것 같은 느낌을 받는 순간..............
농약살포하는 비행기소리에 놀라 휘리릭 ㅠ.ㅠ
너무 아쉬웠지만 새를 담는것과는 또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수 있었습니다 ^^
그나저나 고라니 맞나요??? ^^;;;;
위에녀석을 찍고 비행기때문에 사라지고나서 고개를 올려보니 물새한마리가 또 희생이 되었네요~~
민댕기나 장다리물떼새는 많지도 않던데 거리가 멀어 어떤 새인지는 확인하기 힘듭니다....카메라로 태양쳐다볼뻔 했네요 ^^;;;;
그나저나 민댕기를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습니다......아래사진을 담고나서 민댕기를 보러 갔는데 어디에도 없더군요...
영양보충 끝내고 날아간건지....혹시나 사고라도 당한건 아닌지 걱정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