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병아리의 '다다다'를 담기 위해 오늘 또 나갔습니다.
한두 장 정도 담고 녀석들의 이동 위치로 살살 후진을 했지요.
후진하던 중 옆 나무에서 귀에 익은 소리가 나며 뒷태가 파란 청호반새가 놀라 날더군요.
겨울에 청호반새라.... 깜짝 놀라 녀석의 이동경로를 보기 위해 좀더 빨리 후진을 했습니다.
이따끔씩 겨울에도 남아 텃새화된 물총새를 본 적은 있지만, 청호반새는 처음이라 흥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하천의 수질 악화로 피라미와 붕어가 대규모 번식된 터라 먹이가 풍부했기 때문일까요???
도감에서도 청호반새의 겨울나기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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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렇게 바퀴가 둑방길을 이탈해 버렸네요.
두번째 사진에 버드디비 스티커가 보이네요. '새 사진 촬영 차량입니다.' ^&^
회원님들, 탐조 다니실 때 새에만 정신이 팔려 사고 나는 일 없도록 운전 주의 하세요.
저는 올해 차사고 액땜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