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메라 안가지고 허접 망원경 하나 들고 왕숙천으로 나갔습니다.
사실은 눈이 많이 오는 바람에 출사계획이 틀어져 점심먹고 나서 방에서 TV만 보고 뒹굴거리다가 한번 나가봤습니다.
항상 원앙이가 많이 모여있던 장소에 원앙이는 없고 흰뺨이만...
사노동에서 건너가는 조그만 다리 밑에는 논병아리가 서너마리 보이고
카메라 없는거 알았는지 10미터 이내에서 놀고있고...
뚝방길을 따라 죽 내려가다 보니 황오리로 보이는 친구가 두마리 보이고...
허접 망원경을 들어 보니 세상에나~~~ 맨눈으로 보는것보다 분간하기가 더 어렵더군요.
가방 아저씨한테 1만원주고 사두었던 러시아제... 라던 망원경은 쓰레기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황오리 주위에 있던 친구들은 구별하기가 어렵더군요.
오늘은 황오리 2마리 확인하는 것으로 탐조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