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렌 개발구로 향하는 택시에서, 보이는 산이 대흑산(662m)...
2007. 4. 22.
일상을 떠나듯이 일요일을 이용해 압록강 뱃놀이를 위해 달렸습니다.

350Km의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 드뎌 단둥(丹東)에 도착했습니다.
수더분한 국경도시로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신의주와 접해 있습니다.

드디어 압록강입니다. 압록강....

그런데 별 감흥이 없습니다.

- 압록강의 갈매기입니다.

- 압록강의 유람선입니다. 물론 중국에서 다니는 배구요.

- 인해전술.... 끊어진 압록강 입구의 기념조각...
북한을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중공군들...
압록강에는 2개의 철교가 있었습니다. 1개는 지금 그대로 이용하는 철교이고, 하나는 미군에
의해 폭격된 끊어진 철교였는데, 이 철교는 관광객을 상대로 20위안의 입장료를 받더군요.
그 풍경들입니다.



- 저기는 북한으로 오가는 철교지요...

- 끊어진 철교에서 바라본 북한...
그 2개의 철교 모습입니다. 오른쪽이 사용 중인 철교고, 왼쪽은 끊어진 철교입니다.


- 상인인지 누군지 모르지만 감히 상상도 못할 그 다리로 중국으로 오는 사람.

- 단둥에서 20위안 주고 뱃놀이를 하였습니다. 압록강? 암턴 압록강은 흐르더군요...
북한 풍경입니다. 봄의 개나리와...







- 북한의 갈매기...

5위안 주고 북한 우표를 기념으로 샀습니다.
강 하나를 두고 국경이 나뉘지만 중국과 북한은 엄청난 차이를 보이더군요.
씁쓸해 아무 생각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뒈체 인민을 무시하고 군림하는 북한의 공산당, 개방의 시기를 놓쳐 이제 더 고립되어 보입니다.

- 단둥의 압록강 풍경과 거리...

- 찜질방의 간판이 재밌어 찍어보았습니다.

- 결혼식 장면이 있어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폭죽에 풍선에 거리 드라이브까지...
아주 돈이 많이 들겠더군요.

점심을 먹기 위해 눈에 보아둔 북한음식점으로 갔습니다.
전부 다 냉동회라 해서 살아있는 쏘가리회랑, 명태무침, 북한소주로 요기를 채웠는데
북한여자 겁나게 이쁘고, 노래 하나 기막히더군요... 근데 제법 비싸네요...


점심을 먹고 나오니 역광이 걷히더군요.

- 나들이 나온 북한 사람들 보이시나요...
단둥의 풍경들입니다. 압록강이 이렇게 좁은데 장벽은 굳건하더군요.






- 점쟁이입니다. ^^


- 조선족 옷을 빌려 입고 기념촬영 중입니다. 옷은 빌려 줍니다. 물론 다른 옷도 있구요


그리고 다시 달려 봉황산으로 갔습니다.
산세가 수려하지만 인공의 냄새가 많이 배여 있었구요,
우리 고구려가 이곳을 중심으로 활동했다더군요.


- 우리 직원입니다. 통역관과 저, 4명이서 갔더랬습니다.




- 깽깽이풀이지요?

사람 사는 곳은 다 그렇다는 막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중국의 꿈틀거림은 장난이 아니더군
요. 그 많은 인민들이 꿈틀대는 대륙, 개방된 대륙은 무한한 소비로 거대한 공룡이더군요...
언제 개방을 할 지 모르지만 북한...
이제 이야기를 마쳐야 하겠습니다.
기름값에다 도로비에다 점심, 저녁 푸짐하게 먹고 계산해보니 1,400위안이나 섰더군요. 우리
돈으로 18만원이지요. 이념도 좌우익도 없어진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