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에 저의 글이 중복이 되는 느낌이 들어 부득이 탐조이야기에 글을 올립니다.
지난 일요일 낙동강하구에서는 정기조류조사가 있었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 힘든 조사였지만
모든 참가자가 무사히 조사를 마친 멋진 하루였습니다.
당일 시간부족으로 사진을 찍지 못하고 오늘 같은 구역을 돌아보며 몇몇 종을 담아보았습니다.
먼저 알락도요입니다. 제 친구지요..^^ 제법 많은 개체가 있어 자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개개비입니다. 요란한 소리가 낙동강에 가득한데.. 요즘은 민감해서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 장소에서 끈득지게 기다려 겨우 담을 수 있었습니다.
해오라기도 많이 만났는데.. 거리가 좀 멀었습니다. 그래도 눈이 제대로 나와서 올려봅니다.
마지막으로 흰뺨검둥오리 한 쌍입니다. 너무나 다정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바라보았습니다.
가끔 저의 눈을 의식하기도 하였지만 정말 평화로운 모습이었습니다. 부러운 금슬입니다.^^
이 밖에 몇 장의 사진이 더 있지만 이전에 올렸던 것과 중복되기에 그만 올리겠습니다.
대신 아직 남아있는 낙동강의 운치를 보여드립니다. 이런 모습은 아주 자아~근 부분일뿐입니다. 사진사의 농간이지요..
이 모습이 우리의 후대에게도 전해지길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