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섬탐조도 혼자 어청도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보는 어청도였지만 외연도 보다 규모가 작아서 훨씬 쉬웠습니다
시기적으로 많이 늦었지만 외연도 보다는 조금 더 먼 바다에 있어서인지 다양한 종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07년 5월 8일 : 군산항 오전 09시 초 쾌속선이라는 뉴어청페리호로 출발
오전 11시 35분 어청도항에 도착 점심 후 약 1시경 부터 해 질 때 까지 탐조
2007년 5월 9일 : 오전 11시 30분에 배가 도착하면 곧 바로 배가 되돌아 간다고 해서 오전 11시 까지 탐조
이른 새벽과 아침에는 짙은 안개로 탐조 성과 별로 없고 오전 9시 부터 본격 탐조
어청도에서 나오는 배 시간이 너무 빨라 1박 2일 탐조에도 시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번 탐조에서는 솔새류를 많이 만났습니다
돌아와서 이놈들 이름표 붙이느라 끙끙대다 이제야 정리했습니다


2007년 5월 8일 - 9일 어청도 탐조 내역................총 58종
개미잡이, 대륙검은지빠귀, 흰눈섭붉은배지빠귀, 붉은배지빠귀, 적원자, 긴다리솔새사촌, 솔새사촌, 왕새매, 조롱이. 가마우지
흰날개해오라기, 노랑때까치, 제비딱새, 쇠솔딱새, 쇠솔새, 노랑눈섭솔새, 산솔새, 밀화부리, 쇠붉은뺨멧새, 북방긴발톱할미새
꼬까참새, 검은머리촉새, 촉새, 밭종다리, 붉은가슴밭종다리, 쇠밭종다리, 북방쇠찌르레기, 검은딱새, 바다직박구리, 괭이갈매기
흰꼬리딱새, 흰눈섭황금새, 후투티, 노랑눈섭멧새, 흰배멧새, 알락할미새, 노랑할미새, 민댕기물떼새, 호랑지빠귀, 노랑지빠귀
되지빠귀, 흰배지빠귀, 검은턱할미새, 힝둥새, 큰유리새, 쇠종다리, 휘파람새, 소쩍새(소리), 검은등뻐꾸기(소리), 직박구리
찌르레기, 황로, 딱새, 박새, 제비, 참새, 미동정 솔새류 2종
어청도항에 내려 민박집을 찾고있는데 제 차림새만 보고도 새를 보러온 사람인지 알아보고
한 아줌마가 닐-무어스(Nial Moores)가 자기네집 단골이라고 오라하더군요...ㅎㅎ
나중에 보니 어청도에있는 모든 민박집과 식당 그리고 수퍼 아줌마까지 닐-무어스(Nial Moores)라는 이름은 알고있더군요...
어청도 수로공사를 계획했었는데 닐-무어스(Nial Moores)가 철새 서식지가 훼손된다고 군산시에 강력히 주장해 계획이 철회되었다고도 합니다
외국인 말고 우리나라 사람 이름은 기억하는게 있냐고 물었더니 없다고하네요.......ㅠ.ㅠ
민박 정보
어청도민박 (25,000원)...겉 모습은 깔끔한데 저녘에 창을 닫고 자려고하니 솔솔 풍기는 지린내와 알수없는 냄새들.... 비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