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많이는 없습니다. 일부 겨울새, 주로 오리류가 아직 조금 남아있고.. 열악한 조건에서 여름새들 번식을 합니다.
지나가는 새, 도요물떼새는 개체수는 적으나 제법 다양하게 관찰됩니다. 꼭 모래섬에 들어가지 않아도 뭍으로 가까이
다가오기도 하네요.
먼저 플래그를 단 큰뒷부리도요가 보이네요.

노랑발도요 사이에서 열심히 먹이활동을 합니다. 다른 두녀석이 영역다툼을 하는데 반해 이 녀석은 혼자 떨어져 조용히
움직입니다.
도요들 사이에서 작은 녀석이 빠르게 움직입니다. 망원경으로 보니 송곳부리도요입니다. 녀석은 뭍 근처에 잘 오지 않던데..
조금 멀지만 메추라기도요와 함께 있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메추라기도요와 머리칼? 무늬가 선명하게 비교가 됩니다. 앞에서 봐서 부리는 별로 송곳같지는 않네요..^^
멀지만 옆모습을 잡아보았습니다. 그래도 아직 송곳의 날카로움은 뵈지 않네요..ㅠ-ㅠ
붉은어깨도요가 여름깃으로 저를 반깁니다. 낙동강하구에서는 붉은어깨도요의 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해서 참 반갑게
만났습니다. 옆의 녀석은 아직 어린지 여름깃이 나타나지 않았더군요.
그외 뒷부리도요 개꿩 검은가슴물떼새 등등이 있었습니다. 다 담지는 못하고 물러나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꿩먹고 알먹고의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원래 가까이 오지 않는 녀석인데 웬꿩인가 싶었습니다.^^
저가 오늘 꿩보고 알보고 입니다.^^
초점에 조금 문제가 있지만.. 제가 찍은 것 중에서는 제일 잘 나온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