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숙천 상류 밤섬유원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직장에서 교육을 받고 5시에 끝났습니다.
시간이 좀 되길래 얼마전에 본 황조롱이 둥지도 궁금하고
또 그날 본 물총새가 근방 어디에 둥지라도 마련한것 아닐까 싶어
둘러보고 왔습니다.
망원경 하나 달랑 들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둘러보러 갔었는데.....
밤섬유원지라는 곳 참 재미있는 곳이란 생각이 절로 드는곳이더군요
오늘 1시간여 동안 본 새들의 목록입니다.
황조롱이 유조 포함 5마리
꾀꼬리 1
파랑새 1
멧비둘기 5
쇠백로 5
중대백로 7
해오라기 3
흰뺨검둥오리 어미와 유조 16~7 마리
알락할미새 1
황조롱이는 근방에서 계속 맴돌다가 근방의 작은 나무에 앉아 쉬기도 하고 어미가 먹이를 잡아오면 둥지로 날아가 받아멱고
근처의 다른 나무에 앉아 놀다가 날기연습하다가...
쇠백로 두마리가 싸우는 모습은 중국 무술영화보다 훨씬 더 멋지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날고 뛰고 쪼고 차고... 카메라 없이 간게 어찌나 아쉽던지...
한쪽에서 후다닥~~~ 내튀는 놈들을 보니 16 ~ 17마리의 새끼를 데리고 도망치는 흰뺨검둥오리
오늘 한시간 남짓의 간단한 탐조였지만 너무도 멋지고 재미있는 구경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