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과천의 아줌마들이랑 팔당 철새탐조에 나셨다.
날씨는 철새 탐조하기에는 무척 좋은 날씨로 더운 느낌마저 든다.
벌써 무슨 새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길을 떠났다.
도착한 팔당은 정말 썰렁했다.
아니 침묵의 강가였다.
강 옆으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로 줄을 이었고
새들은 볼 수 없었다.
조금 후 멀리서 보이는 흰색의 덩치가 무리가 보였다.
큰고니였다. 8마리로 작년에 비하여 일찍은 팔당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흰꼬리수리 1마리 그리고 참매 한마리가 날엽하게 집비둘기를 공격한다. 참 보기 어려운 장면을 새가 적어 실망하는 우리들에게 선물해 준다.
이날 본 새는
논병아리, 민물가마우지, 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큰고니8마리,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넓적부리, 쇠오리, 홍머리오리, 고방오리, 땡기흰죽지, 흰죽지, 비오리, 흰꼬리수리 1, 참매 1, 황조롱이 1, 흰목물떼새, 깝작도요, 검은등할미새, 백할미새, 직박구리, 딱새, 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 재갈매기, 괭이갈매기, 때까치, 박새등 30종이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