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된 밥먹고 선 소리 헐라구요
즉 개 풀뜯어 먹는 소리라 이거유
어제도 그렇고 오늘두 그렇구 영 맴이 상하여 여기다 씨버려 버릴려구요
머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구요
ㅋㅎㅎ
그 사이 사진 찍으시는 분들중에서 혹 개 같은 놈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놈들은 가다가 콱 쳐박혀 다리 몽뎅이 똑 부러져야 하는디...
왜 그러냐구
아 글씨 그싹아지 읍는 놈들이
사이 사진 찍는 다고 뚝방에 올라가 피티병 두둘리고, 소리지르고, 돌팍 던져
새 널려 사진 찍는 놈들이 간혹 있거든요
그리고 또 한가지 애새끼들과 마누라 태워가지고 오너서
창밖으로 싸당박지 내놓고 손목감지흔들고, 소리지리며 겨가질 안나
차를 크아앙 액서리더를 밝고 가면서 널리지 안나
아 어제도 그제도 글쎄 오늘 구정 명절에도 겨 오너서 그러더라구요
아 글씨
오너서 구경허다가 좋은 장면은 사진찍고 놀다 가면 누가 머라 하나요
그냥 개 같은 놈들
하천에서 편안히 잠자고 놀고 있는 큰고니, 노랑부리 저어새, 기러기, 혹부리오리, 등등 그냥 널리고 있어
널리면서 사진찍으면 누가 상주나
에이 더러워서
하두 답답하야 그냥
개 풀뜯어 먹는 소리 헷쓰니께 그리들 아슈 !
이글 읽어 보시고 혹시 주변에서 사진 찍는다구
돌팍던진다던지, 소리지른다던지, 뚝방에 올라간다든지, 사이를 널리면서 사진찍는
놈들이 있으면
콱 데지라 헌다고 전하여 주슈 !
새사진 전문 마니아 님들은 아닐 테지유
그저 아무것도 물느는사람들이 그럴테지유
암튼......재수없는 소리텐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으슈!
전국의 마니아 여러분 탐조수칙을 최대한 지키려는 노력을
다같이 하도록 합시다
설은 지났으나 그래도 금년에는 좋은일만 있으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