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간만에 아니 새를 만나러다니면서는 처음으로 광릉수목원을 찾아봤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예약제 방문 그것도 평일에만 가능하니 쉽게 찾기 어려운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토, 일요일 중 하루만이라도 열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처음 만난 친구가 이친구
가만히 서있으니 점점 내 쪽으로다가오는데 이런.....
네 선물을 잊고 빈손으로 왔단다
미안하구나.....

피슈 슈슈슈슈~ 피비비빗~
소리를 내보니 이친구가 바로 앞까지 다가와 쳐다봅니다
아찌 나 불렀어? ㅎㅎ
땅콩이라도 가져 올걸.....다음에는 꼭 가져올께... 미안~

그 소리에 박새 진박새 쇠박새 모두나와 반겨줍니다
근처에 떼로 몰려와 한참을 놀다갑니다
담에 또 보자 얘들아~


눈이 많이 와서인지 새들이 별로 안보입니다
멋쟁이들이 있다는 곳에 가봐도 하나 보이지 않고 빈도리 나무 열매만 확인하고 돌아섰습니다

엇 홍여새가 보입니다
육림호? 작은 연못바로 아래쪽 나무 꼭대기에 홍여새 7마리가 보입니다
겨우살이 열매를 따먹느라 바쁘더군요

한참 먹고나서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역광에 너무 높은 가지 위라서 사진은 별로지만 탐조기록으로 남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