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보이던 녀석들이 갑자기 네마리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왼쪽에서 세번째 녀석이 어른 수컷으로 보입니다. 
낚시꾼들이 바로 앞에 자리를 잡자 몸을 낮추고 자리를 옮기고 있습니다.
낮은 포복자세로 1초에 한걸음씩 신중에 신중을 기하더군요.
여의치 않으면 돌아왔다가 다시 갔다가..
지난 24일의 일입니다. 
또 며칠 안보이다가 엉뚱한 곳에 네마리가 모여 있습니다.
전에 암컷 어미새를 보았던 곳입니다. 
자세히 보니 뒷쪽에 암컷이 몸을 도사리고 있습니다.
28일입니다. 
어린 호사도요를 쫒던 바로 이 녀석입니다. 
이렇게 다섯마리가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여준 후 이제는 정말 안보이네요.
이동을 한 것인지.. 꼭꼭 숨은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