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새를 찾아서(33)...흑두루미
흑두루미는 2차 세계 대전 전까지만해도 한반도에 11월 하순에서 12월 초순에 걸쳐 찾아왔으며, 이듬해 3월 하순까지 한반도를 떠나 북상하였다. 봄이나 가을의 이동기에는 수백마리의 집단이 관찰되었지만 한국 전쟁 이후부터는 적은 무리들이 찾아올 뿐이다. 우리나라서는 논이나 밭에서 30~50마리씩 모여 겨울을 났다.(이우신 우리 새 백가지)
흑두루미는 전 세계적으로 약 1만마리가 서식하고 있고 그 중에서 약 80%는 일본 카고시마현 이즈미 지역에서 집중하여 월동한다. 한국에서는 순천만을 주된 이동 경로로 하여 일본으로 이동한다. 그밖에도 천수만, 한강 하구, 낙동강 해평 지역을 경유지로 하기도 한다.






나레이션
검은목두루미보다 작은 흑두루미, 겨울새로 매년 야마구치현의 xxx와 카고시마현의 이즈미지방에 옵니다. 번식지는 러시아 아무리강 유역과 중국 북동부로 세계적으로 1만마리가 살고 있고 그 중에서 80%가 이즈미지방에서 월동합니다. 유조는 얼굴과 목이 빛바랜 갈색으로 월동지를 떠날 때까지 가족끼리 행동합니다. 흑두루미들의 무리 중에서는 검은목두루미와 교잡종도 보이고 매년 가족들과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