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에 낚시꾼들이 던지는 밑밥 먹으러 바다쇠오리 5-6 마리가 몰려온 가운데 특이하게 생긴 애를 집사람이 발견했습니다. 흰수염바다오리 같군요. 바다쇠오리, 아비류, 논병아리류 등이 밑밥을 먹기도 하고 밑밥 근처로 모여 든 작은 고기를 먹는 것도 같습니다. 흰수염바다오리는 주로 먼 바다에 있다고 하는데 낚시꾼들 덕분에 가까이 와 줬네요. 사람이 다가가니 밑밥 던지는 줄 알고 검은목논병아리 수십 마리가 한꺼번에 고개를 앞으로 하고 스르르 다가오더군요. 밑밥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