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바빠서 필드에 자주 나가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며칠 전 필드에 나갔다가... 멋진 녀석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눈이 빠지도록 쇠기러기 무리들을 살펴본 덕분인지...
흰이마기러기를 만났습니다.
확실히 달랐습니다.
노오란 눈테와 이마까지 올라간 흰 선.
쇠기러기 알비노도 한 마리 보았는데... 겨우 증거사진 정도만 찍었습니다.
회색기러기가 아닐까 의심스러운 녀석도 있었는데...
그 때 논주인 아저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다가오는 바람에 모두 날라버렸습니다.
ㅠㅠ..
새들을 모두 날리고 저에게 다가온 아저씨 하는 말.
"뭐보는 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