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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다녀와서
서울대공원에서 들은 시베리아호랑이 소리가 생각나네요...
소리라고 하긴 모자란 뭐랄까 큰울림이랄까...정말 그 넓은 공원을 쩌렁쩌렁 울리더군요...
깊은밤 산중에서 저 소리가 났다면 정말 울던 아이가 울음을 그쳤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숲속에서도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죠...
언젠가 숲속 나무위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서 다가가봤더니 소리의 주인공은 어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듣는 새소리에 살금살금 다가갔더니 소리의 주인공이 다람쥐였던 적도 있죠...
어떤 외국 다큐멘터리에선 카메라 셔터소리를 흉내내는 새를 본적도 있습니다.
동물들이 내는 다양한 소리... 언젠가 그 영역까지 다가가보고 싶습니다.^^
2007.03.09 20:57